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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을 보면 이런 질문들이 많이 달려있다. 

스마트폰으로 윈도우 10 설치를 할수 있는가?

즉.. 스마트폰을 USB처럼 활용하여 컴에 연결해서 컴퓨터에 윈도우를 설치할수 있는가?

필자가 궁금한 것은 스마트폰으로 윈도우 설치가 아니라, 스마트폰에 윈도우를 설치하는 것이다!

 

한 질문자가 필자와 비슷한 궁금한 부분을 올렸는데..

운영체제를 스마트폰에 넣는게 불가능하고, 스마트폰은 컴퓨터보다 CPU가 딸리고, 그래픽을 씨피유가 다 처리하므로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달았다. 물론 11년전의 답변이다.

 

그러나 사실 저 답변은 2021년에 훑어보는 사양에서는 맞지가 않다.

 

검색을 하다보면.. 윈도우의 CPU는 윈도우 설치가 가능한 프로세서이고, 스마트폰의 CPU는 윈도우설치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글을 본것 같은데..

 

 

태블릿하나 사려고 하다가, 기존에 태블릿과 노트북 호환이 가능한 참신한 대륙 제품을 중고로 20만원 내에 산바가 있었다. 성능은 기본 용량도 64GB인가 그렇고 4G Ram인데,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양쪽 선택 부팅이 가능한 듀얼 OS를 지원했던 것이다. 

그러니까 저 아톰 체리트레일 Z8350은 원래 윈도우 설치가 가능한 CPU이고, 윈도우 설치가 가능한 CPU는 안드로이드도 설치가 가능하단 뜻인가?

반면 스마트폰으로 나온 CPU는 호환성이 그보다 떨어져 안드로이드 설치만 가능하고, 윈도우 설치는 불가능하단 것일까?

 

사실 저 용량이 하필이면 윈도우 10이 설치되어 있어서, 램이 기본 2~3GB를 상주하다보니, 어떻게 간신히 돌아가는 경우였고, 안드로이드는 할당공간이 적어서, 겨우 4~5GB 저장공간이던가, 몇개 뷰어를 설치하고 잔여공간이 500MB가 남는등.. 이걸 제대로 쓰라고 만든것일까 싶을 정도로 간당간당한 부분이 있었다. 

 

안드로이드의 할당공간을 좀더 넓히고, 윈도우10이 아닌 윈도우 7정도를 설치했다면, 좀 빠릿빠릿하게 쓸수 있었을텐ㄴ데 아쉬웠던 것!

 

 

아무튼 영상화질 개선때는 컴에 다른 작업을 안하고 내내 돌릴 필요가 있는데, 태블릿 기반이라 저전력이고, 업스케일링 코딩용으로 내내 돌려놓기엔 참 좋아, 그 용도로는 참 유용해 한 반년 잘 사용한듯 하다. 

만화책 보고 싶을때는 태블릿만 분리해서, 그래도 만화 시리즈 하나를 안드로이드 뷰어로 잘 보기도 했던 것!

 

 

그러다 갑자기 전원이 꺼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한번 꺼지면 여간해서 다시 안켜져.. 저렇게 방법을 예시했지만..

그후 찾아보니 저 제품이 전원이 어느순간 나가는 순간이 많은데..

일단 안드로이드이던 윈도우이던 부팅이 되면 전원버튼을 살짝 눌러 화면끄기, 키기는 잘만 되는데..

한번 기기가 꺼진 상태에서 전원 길게 눌러 부팅들어가기는 영 안되는 것이다.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로 재시작은 되어도, 안드로이드에서 윈도우로 재시작은 참 안되는등 어떤 시스템문제인가 싶어서.. 안드로이드 실행상에서 공장초기화를 해보았지만 개선이 안되서.. 

 

마지막 시도로..

완벽한 공장초기화의 설치 ROM을 USB에 넣고, 어렵게 외국 구글찾아 안내대로 한번 싹밀고 재설치를 하면 혹시나 문제가 잡힐까 싶어, USB 연결해서,  부팅진입화면을 들어가려고 이것저것 해보다가, 그후로 뻑이나서 아예 전원이 안 켜지고 한달 반에 이르도록 벽돌인 것이다. 

 

역시 중국 제품이라 그러한가? 기본적인 물리버튼이라 잘 먹혀야 할 전원문제가 에러가 날 줄은 생각도 못했다. 

 

한번 노트북으로 서버를 구축해볼까도 관심이 있긴 하지만.. 좋은 PC는 데스크탑이면 되고, 노트북에 고성능욕심은 없는지라..

다시 좀더 안정적인 노트북을 저가로 살까 생각해보니...

20만원 짜리는.. 아니 2GB램에 윈도우 10이 돌아가긴 해? 여벌 램 공간이 나오긴할까 싶을 정도로.. 사양이 안습이다. 

메모리도 32GB라... 윈도우 10깔고, 또 이 놈은 아무것도 안건드리면 업데이트도 자동으로 되게끔 밀어부치던데..업데이트 한번만 해도, 그 용량 간당간당하거나, 용량초과 되서 먹통되는거 아닐런지 모르겠다. 

 

아무튼 프로그램 실행하려면 램이 필요한데..램이 기본 OS만 설치해도 꽉차서.. 실질적으로 활용이 될라나 모르겠다.

 

기존 쓰던 태블릿+노트북 겸용되던 제품 사양과 거의 동급인듯하다..

5년전 나온 그 동급 가격과 비슷.. 좀 성능개선이 좀만 더 좋았더라면..?

 

요즘 왜이렇게 16대 9화면을 밀어부치는지 모르겠다. HTS도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화면더 있는게 어디..

16대 10이 작업용으로 사실 더 좋고.. 영화볼때도 자막이 영상속이 아니라, 자막 검은 하단에 나와 좀더 괜찮게 볼수 있는등.. 사실 16대 10이 좋은데 요새는 참 흔치 않다. 

1920*1080보다는 1920*1200이 세로에서 그만큼 여벌의 활용도가 있는 것이다.

 

 

이 제품도 20만원대 초반으로 128GB SSD장착등 그래도 기본은 하는데..

4G Ram도 좋지만, 디스플레이가 저조, FHD는 그래도 각이 나와야지.. 해상도 저조! 

프로세서가 2.4GB라 다른 1GB때 보다 좋네 했더만, 듀얼이구나!

인코딩 목적이라면 CPU성능이 99% 속도에 좌우되는데..뭔가 좀 아쉽다. 

 

2009년에 산 조립식 컴퓨터가 쿼드코어지만 한차례 업그레이드해,

3GB가 넘는 부스터에 8GB램을 업그레이드, 마더보드 업그레이드해 상당히 오래되었지만, 잘 쓰고 있는데.. 몇년전에 4만원 넘었었는데 지금은 더 가격이 낮아졌네..!

아무튼 이 12년전 나왔던 똥컴의 CPU사양을.. 저가라고 하지만 노트북등에선 여전히 CPU 스펙이 한참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하긴 정말 2007년.. 펜티엄 시리즈 싱글 CPU에서 갑자기 쿼드코어가 나올때, 이건 정말 새로운 패러다임이라..

CPU 성능이 체감적으로 엄청나게 수직상승했고... (기존 컴 부팅기본 5분, 싸이월드 로그인까지 총 8분.. SSD장착후 똑같은 과정이 아마 1분?) 그 이후로는 매우 완만하게 성능향상이 이뤄지고 있다. 

 

 

아무튼.. 노트북등을 알아보다가 그러다 문득 생각이 든 것이다.. 

 

아니 저 정도 사양이면.. 가만히 생각해보면.. 기존에 쓰던 공기기로 놀고 있는 휴대폰 사양이 더 낫지 않나?

 

프로세서는 나쁘지 않는데 2GB램과 16GB 기본공간이라? 윈도우 7 Light 깔기엔 간신히 적절...

아무튼 스마트폰으론 빠릿빠릿하게 잘 작동됐는데... 

 

지금 쓰는 폰이면? 중고로 13만원인가 공기기 매입후, 알뜰폰에서 직접 유심심어 무제한 음성,문자,데이터 월 3만 3천원에 몇년째 잘쓰고 있는데..

 

요새 나오는 30만원 정도의 저가 노트북보다 성능이 더 괜찮아보이는 것이다. 

디스플레이 액정크기는 작지만.. 해상도도 엄청나게 FHD 이상을 지원한다. 

 

필자가 문득 한 생각을 이미 한 사람이 있긴 했구나!

여기서도 스마트폰으로 노트북 PC를 만들수 있다는 소개를! 역시 스마트폰이 오히려 스펙이 좋을수 있다는 것!

 

 

여기서 안드로이드 체계에서 애뮬레이터 앱을 깔아서 가상으로 윈도우를 설치하는 것은, 거의 무늬만 흉내내고 실제 기능은 없는 앱등이 있고, 실제 가상으로 하더라도.. OS 중복으로 맛보기만 가능하지..

(PC에서도 블루스택등이 있지만, 이미 윈도우 구동속 가상으로 구동이라, 로딩속도가 한참 느려진다.)

 

애초 듀얼 OS 부팅으로 안드로이드나 윈도우중 선택하여 부팅하는 것이나, 혹은 단일 OS로 아싸리 윈도우를 깔아서 시동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그래 30만원 노트북 사느니..그냥 공기계 하나 똑같은 사양으로 훨씬싸게 매입해서 거기에 윈도우를 깔아서, 노트북처럼 쓰면 어떨까 생각이 든 것이다...

휴대폰이니 내내켜놓고 돌려도 충전선만 잘 꽂으면 전력소모도 크지 않고.. CPU도 나름 빠릿하고 괜찮은 것이다. OTG USB로 마우스와 필요하다면 별도의 키보드, 전원선을 모두 한번에 연결해야 겠지만.. 이미 커넥터도 있고.. 

 

 

기존에 받아놓은 병용 OS를 만약 이 스마트폰에 설치도 가능할까?

이게 꼭 해당 제품에만 사용가능한 것일까? 그런 의문이 들기도 하는 것이다. 

 

윈도우는 컴퓨터 제품 사양이 달라도, 수많은 종류의 사양에 모두 설치가 가능한데.. 

 

어쨌든 스마트폰도 컴퓨터처럼 윈도우 깔기 전에도 자체의 바이오스 진입화면등등이 있고, USB를 선택해 설치롬으로 설치할수 있다면 어쨌든 설치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것! 

 

아니면 프로세스 인식을 결국 윈도우 프로그램이 인식하지 못하게 될까?

 

 

사실 좀더 찾아보고 싶은데.. 구글에 참 방법소개가 안나와있다.. 

 

예전 2010년도 초반 스마트폰 1,2세대가 나올당시엔.. 그런 카페가 굉장히 활성화되었고, 스마트폰 루팅이니 탈옥이니.. 

개조해서 쓸수 있는 방법등에 대한 연구와 공유가 넘치고, 상당히 개인전문가들이 많았는데.. 

 

요새는 하도 고사양이 되고,, 루팅을 하면 거의 금융어플은 쓸수 없게 앱 자체의 보안등이 강화되면서, 

그런 부분의 연구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공장초기화를 PC에 연결하여, 순정 OS 롬 재설치를 하는 프로그램인 오딘같은게 이미 있다면..

마찬가지로 그런 방식으로 윈도우 ROM을 재설치하는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필자가 가끔 궁금하면 지식인등에 질문을 하기도 하는데, 예전엔 답변들이 뭔가 더 찾아보고 제시해보는 답변들이 많았다면, 요즘은 답변들이 카톡 단답형 세대답게, 너무 단정적으로 불가능하다, 안된다가 요즘 많은 것같아 안타까울때가 있다. 

 

 

예전에 블로그기능을 한참 연구할때.. 자바스크립트만으로 회전 광고 배너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실제로 그걸 해외에서 찾아서 구현한적이 있었고..

영상을 원본보다 더 낳게 만드는 업스케일링을 찾아볼때 많은 구글조회에 써진 답변에서, 원본영상을 그보다 더 낫게 만드는 것은 개인이 불가능하다는 답변등이 많았지만...

삽질하다보니 실제로 그런 기능의 프로그램들이 꽤 있고.. (샤나인코더의 디인터레이스 인코딩, Virtualdub2, Vreaveal, Topaz Video Enhance AI)등.. 

필자는 실제로 많은 원본보다 훨씬 낳은 업스케일링 영상을 만들기도 했던 것이다. 

 

 

공기기 스마트폰을 윈도우 깔아서 또 하나의 노트북처럼 쓰는  방법..

그렇게 해서 스마트폰을 더 나아가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개인 서버로 활용하는 방법.. 

(솔직히 워드프레스 기반의 완전히 개인서버로 독립적 블로그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이걸 연구해본바가 있었다.)

 

 

사실 그 작은화면을 노트북처럼 쓰는게 뭔의미가 있겠냐만은.. 필자처럼 별도의 인코딩용으로 작업 목적이 뚜렷한 경우에는... 상당히 낭비없고 효율적 대안이 될수 있다. 구태여 비싼기기가 필요없고, 인코딩 프로그램만 잘 수행해도 거의 저전력이고, 한달내내 돌릴수 있으니 상당히 활용도가 좋은 것이다. 

 

분명히 방법은 있을것 같은데.. 일단 구글 파도타기로 한두시간 찾아본것으론 영 방법이 안나오네..

영문 구글까지 찾아봐야 하나? 좀더 찾아보도록 하자!

폭염.. 날이참 덥다!

 

겨울보다 기본온도가 한 30도는 높아졌으니..

CPU팬 써멀구리스 한번 더 발라줘야 할때가 온 것인가..? 

 

연구글을 마친다. [2021.7m.14d, 오전 4시 54분, Charlie]

 

 

PS. 역시 더 검색이 나오는 영문.. 저 중에서 가상 애뮬레이터 설치 낚시는 일단 거르고..

좀 더 찾아보고 실제 성공하게 되면.. 안내 리뷰를 다시 남기도록 하즈아~!!!!!

 

https://www.quora.com/Is-there-a-way-to-run-Windows-7-8-1-10-on-And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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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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