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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블로그등 웹페이지등은 개방과 실험 연결이 화두였던때가 있었다. 

스마트폰이던 아이폰의 등장과 함께, 앱등이 나오면서 PC 등에서도 자극을 받아서,

하루하루 수많은 참신한 위젯들이 넘치던 실험정신 넘치던 시대가 있었던 것이다!

 

 

 

블로그 업체의 수도 지금보다 훨씬 많았고, 각종 API 연결등을 통해서, 10개의 블로그에서 동시글 발행이 가능하던 서비스도 있었다. (오토 포스팅 기능등의 프로그램도 있어, 많은 어뷰징도 있었지만!)

 

 

 

 

다음 위젯뱅크등의 개발등이 하루하루 새로운 것들이 쏟아져나왔고, 많은 사이트에서 이런 연구를 즐기고..

 

블로그에는 위젯다는 재미로 양옆에 사이드바를 각각 거느린 3단 레이아웃의 우주전함같은 블로그도 있었던 것이다.

블로그에 그냥 통째로 싸이월드를 아이프레임으로 떠오는 것도 가능했고,

특정 뉴스사이트의 영역을 오려 아이프레임으로 가져오는 것도 가능했다.

지금처럼 아이프레임이 안되게끔 배타적이거나, 혹은 그런걸 적용할만큼 보안이나 업데이트가 허술했던 웹페이지 시대였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모든것이 블로그가 생활의 중심이던 시대가 한때는 있었다. 

블로그에서 싸이월드를 아이프레임으로 상단에 박아서, 실시간 확인하고.. 

한때 비로그인 익명 방문자도 게시글을 작성할수 있는 웹페이지 아이프레임으로 출력해, 그러한 기능이 없는 블로그에서 방문자가 댓글만이 아니라, 게시글을 쓸수 있도록 소스를 짤수도 있었고,, 

블로그에서 날씨위젯을 통해 실시간 온도와 일기예보를 보고, 

블로그에서 주식위젯을 통해 현재 주가와 특정종목의 시세를 보고, 

블로그에서 오늘의 운세 위젯을 통해, 오늘의 일진을 빠르게 알아볼수 있고, 

뭐.. 그러한, 뭐든 연구하고 붙이면 척척 적용이 되던 시대가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스마트폰 시대가 당겨온 이러한 확장과 개방, 모든 생활의 연결과 실험이 넘치던 블로그는, 

또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기능이 제공되는 PC 페이지보다, 내 손안에 쥐고 언제나 접속하여 접속량이 많아진 모바일페이지에 치중하면서, 미니멀리즘이 지향되고, 다시 사라지고.. 

사이트간에는 오히려 축소와 폐쇄성이 다시 늘어나는 분위기였다.  

모바일 페이지에 집중하면서 예전부터 있었던 블로그의 기능은? 단순한 웹페이지의 단순화를 넘어, 

많던 기능마저 축소화되면서, 정체나 오히려 줄어들어, 퇴보됐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다. 

 

당시의 티스토리 블로그도 새로운 외국 위젯이나, 적용들을 소개하는 글들이나 기상천외한 발상등이 넘쳤지만, 

요즘은 티스토리 내에서의 관리나 간단한 적용만을 중복소개하는 자료들만이 넘쳐나서, 

어떻게 보면 개방에 대한 연구나 활기등은 오히려 감소한 느낌을 받는 것이다. 

 

좀더 많은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고, 개선한다는 시대적 프레임이..

어느순간 좀더 반응이 빠르고, 간략화한다는 모바일페이지의 추구프레임으로 바뀌어나간 것이다!

 

 

모바일 시대 소셜네트워크는 폭증했지만, 

짧은 소셜글들은 언제까지나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대신.. 일상 푸념이나 짧은 생각들이라는 한계성을 지니고, 

전문적이고 제대로 볼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역할은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많은 위젯등이 단명한이래, 네이버 이웃커넥트등의 위젯이 아직도 남아있긴 하지만, 

뭐랄까? 티스토리에서 주소를 입력하고 퍼가려고 하니, 반드시 네이버 로그인을 해야하고, 프로필명이 무조건 네이버 아이디나 별명으로 잡히게끔 강제가 되어 있다. 

그냥 비로그인상태에서도 별명한칸 입력하는 란이 있어서, 그대로 그 외부 블로그 닉넴대로 퍼갈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왠지 모르게 나름의 꼰티나 텃세는 의도적으로 있는 셈이다.

 

예전 홈을 자유자재로 꾸밀수 있던 테더툴즈 방식에 비해서, 요즘의 커버설정을 통한?

지나치게 딱 고정된 형식만이 삽입가능하고, 그흔한 HTML 박스조차 추가되지 않아, 홈페이지마저 특수한 기능을 넣기 어렵도록 제약되어 있는 부분등은 아쉽다. 

 

홈에서 인기글 리스트를 출력하여도,  기간적용이 자유자재한것에 비해서, 최근글 50개에 무조건 해당해서 그 최신글들에서만 인기글을 보여준다는 방식도 사실상 좀 의미가 없고..

사이드바에 인기글 추가모듈이 있지만, 정작 사이드바 설정에는 인기글 출력설정이 없어, 최근 글 설정과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도 아쉬운 부분이다.

차라리 개정이 어렵다면, 소스를 공개하고, 블로거들이 직접 수정가능한 방식으로 하였다면 어떠했을까 싶다!

일부의 티스토리 유저들의 사이트자체의 개정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어쩌면 자유도만 주어진 환경에서 기능자체는 지나칠 정도로 단순화된 기본 기능에 머물러, 그러한 부분을 좀더 해결하기 위해 찾아나설수 밖에 없는 동기를 제공하는지도 모른다!

 

 

과거 다음뷰 위젯등이 있어, 쫙쫙 인기글 출력시 추천도 순으로 전체블로그에서 인기글을 보여주던 것에 비하면 오히려 단순화되고 퇴보된 것이다.

 

자체 플러그인으로 댓글등에 트윗이나 네이버, 구글등의 연동댓글이 가능하지 않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얼마든지 하려면 2,3일이면 개선될수 있는 문제들이, 5년~7년.. 사실상 개발의지를 포기한 정체상태에 가까운 것이다.

소셜 네트워크에 비해서, 왠지 블로그는 뒷전에 쳐져있는 느낌들이다.

 

정말 뜬금없는 신에디터의 기능퇴보도 뭔가 아쉬운 부분!

사실 플래쉬 플레이어가 종료되어 전문적 편집이 좀더 가능했던 이미지 추가 기능이 사라졌어도?

파일첨부에 이미지첨부가 가능했기 때문에 구태여 구에디터가 사라질 이유는 없었다. 

[안내] 티스토리 신에디터가 불편한 블로그 운영자들이, 구에디터에 가까운 외부 에디터를 활용한 시간단축 글쓰기 활용 방법! (+오프라인 에디터로 활용해보기, 가능?)

charlieman.tistory.com/656

 

기존과 같은 에디터이나, 사진첨부가 여전히 현재도 가능한 디갤등의 예를 보면 알수가 있다. 

플래쉬 종료란 명분으로 내려갔을뿐, 사실 티스토리 구에디터가 사라질 필연적 이유는 없던 것이다!

 

 

 

필자의 예전 블로그 시대는 블로그라기보다는 오락실의 개념이었다.

이 당시엔 수많은 클릭하면 펼쳐지는 슬라이드 소스, 하지만 로딩때부터는 아니고, 클릭한 순간에야 호출이 되고 부분적 로딩이 되는 자바스크립트등을 구글을 뒤지며 연구해서, 기존의 사이드바를 없애고 고정형 사이드바로 바꾸는 등의 무겁지만 아주 무겁지는 않은 온갖 참신한 실험등을 다한 블로그를 만들었었던 것이다.

아래를 다운받아 압축을 풀고 HTML을 실행하면, 유튜브에 200곡씩 재생목록을 10개정도 운영해, 음악아이콘을 누를때마다 알아서 랜덤으로 재생목록이 선택되고, 또 그 재생목록에서 랜덤한 순서로 나오던 외국 사이트에서 지원하던 블로그 랜덤음악 기능등은 사라졌고, 오락실등 일부 소스는 먹통이 되었지만, 당시 블로그에 존재했던 재밌는 구경을 할수 있을 것이다.

 

약간은 젊은 시절의 객기가 느껴지는 실험적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특히나 국내 최초로 만들었던 3D 전광판 형태의 가로-세로, 개수조절, 투명-반투명이 조절가능했던 배너는 필자의 부심이었다!

많은 이들이 이런 것들이 불가능하다는 내용들이 찾아졌을때, 필자가 외국사이트를 뒤지며, 자바스크립트와 HTML만으로 구현했던 쾌거였던 것이다! HTML과 BR태그도 모르고 시작했지만, 정말로 공부하는 것보단 즐기는 것이 스스로 많은 것을 실험하고 배우게했던 때였다.

 

 

저걸 구현했던게 한 7년전이었나..? 방법 예시도 했던것 같은데 어디로 갔는지 사라졌고,

기존 블로그가 사라지고 2021년에도 필자는 저런 배너가 돌아다니는 것을 다른 블로그에서 보지 못한 것이다! 

 

 

 

글을 마친다. [2021. 3m.8d, 오후 16시 13분경,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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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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