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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크기 이미지- https://drive.google.com/open?id=1U8XpTxcpzz6vruBUBHMFf6BvIPl9WbZb

*분홍색 박스 번호순



A. 근래 몇년을 지나치게 음모론에 달려온 탓인가! 우선순위에서 미뤄놓은 여러 미완의 뮤비들을 부대정비차원에서 작업하면서 나름의 운치있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2020년 4월 24일, 그간 작업했으나 일부는 미완, 혹은 저작권 문제로 유튜브 업로드가 전체화면으로는 되지 않았던 영상들을 개량하여, 메들리 뮤비로 업로드한다. 


*슬랩스틱의 미학, 춤과 피겨 율동속 춤추는 음악의 재구성! 리메이크 뮤비메들리(짝사랑+첫인상+테일즈,시네마 OST-흑형,박정현,김연아,아사다 마오,장나라) [CRAMV II-30] (2020. 4. 24)

https://www.youtube.com/watch?v=oxof0vABIZQ



상세 발행노트: https://charlieman.tistory.com/31 순간순간 오직 촉과 느낌으로 뽑아본 장면적 율동과 음악적 리듬의 일치만으로 절묘하게 만들어본, 댄스와 피겨위주로 뽑아 본.. 모든 것들이 소재가 될수 있는 슬랩스틱 뮤비들의 재미, 절묘함이 빚어내는 아름다움의 미학들.. 9년전 직접 되도 안되는 노래를 부르는 셀프비디오(유튜브에 코믹채널 만들어 올리면 백만장자 순식간에 되는거 아니야, 어느 정도 기대를...)를 찍다가, 어쩌다 뮤비쪽과 영상제작으로 전향하게 되었나 간략한 썰과, 수제작 리메이크 뮤직비디오 모음과 강좌편!  

그렇다.. 품번이 사실 앞서지만, 하지마! 4부~의 짤막영상편은 이 영상을 만들다가 붙인 후속파트를 분리했던 빅픽처의 일환이었던 것이었던 것이다. [2020.4m.24d,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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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정 .




1. 슬랩스틱 파트.1 


정엽의 짝사랑 노래로 만든 흑형 마르께스의 덥스텝 춤은.. 가장 잘 슬랩스틱의 진가를 보여주는 천운적 작품이다. 

보통 영상을 만들기 위해... 



바로 직전에 올린 영상을 보면 왜 천운적인가 알수가 있는데... 


*(가제) 웨스트 월드 시즌2-휴거와 좁은 문, 백마탄자와 적그리스도, 미륵과 메시아, 기독교와 불교적 심벌리즘이 혼재된 짬뽕 세계관 [CRAMV(D.U.)-135 (제작파일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62DUB3L4Wk


제작 파일 자체를 보여주는 영상 상단을 보면, 수많은 자르기가 된 가운데, 음악적 운치와 장면을 적어도 맞추기위해, 각기 다른 배속을 설정한 것을 볼수 있다. 보통의 리메이크 뮤비는 그러한 식으로 수많은 잘라내기와 배속조정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저 경우엔 어떤 자르기 없이 논스톱 풀버전으로, 또한 속도또한 별도의 배속변경없이 그냥 1배속 그대로 노래 시작부터 끝까지 잘 맞아떨어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단지 필요했던 것은 반주의 스타트를 어느 장면에 맞출 것인가? 0.5초 빨리? 0.5초 느리게? 그 정도의 세세한 조정이 있었을 뿐이다. 


장르와 느낌이 완전히 다른 곡이지만, 묘하게도 짝사랑과 이 덥스텝 뮤직박자의 리듬은 잘 맞아떨어져, 사실 안무가가 직접 안무를 짠다면 상상하기 어려운 기발한 춤으로, 하지만 묘하게도 어울리는 춤으로 완성되었다. 



상상하기 어려운 의외성, 하지만 그럼에도 잘 맞아떨어지는 감흥을 찾아내는 것, 낚시꾼이 낚시를 하다가 물고기가 바늘을 물었을때 오는 희열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리메이크 뮤비의 작업에서 참으로 재밌는 부분을 말한다면 아마 이런 부분일 것이다. 





3. 슬랩스틱 파트.3




파트 3인 아사다 마오편을 먼저 예시를 들어본다. 

테일즈 위버 게임 OST의 명곡인 Reminiscence의 리메이크판 노래인 Vanilla Mood의 약간 웅장하고 느린 곡버전으로 재구성한 피겨스케이딩 슬랩스틱 뮤비... 그냥 잘나왔다는 느낌으로 완성되었고, 저작권 문제도 깔끔해서 전체화면으로 쉽게 올릴수 있었고,  




노래에 가사도 애초 없어, 구성이 편했던 작품이었다. 그냥 장면에 음악놓고 끝! 역시 별다른 배속조정이나 자르기 없이 통으로 잘 나온 뮤비이다.


피겨장면에 리메이크 뮤비는 의외로 괜찮다. 

왠지 피겨선수권 대회에서 나오는 음악들은 경쾌하고 웅장한 경음악들이 많지만, 일반 대중의 감각에선 음악자체로는 조금 멀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다. 감성적이고 잘 맞는 뮤비를 붙이면, 피겨의 느낌은 거의 예술수준으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2. 슬랩스틱 파트.2



아사다 마오는 왜 전체화면 사이즈이고, 김연아 뮤비는 작게 혼합으로 넣었는가 혹시 애국적 아쉬움을 토로할수 있는 방문자를 위해 부연설명하자면, 박정현의 첫인상으로 만든 김연아 죽음의 무도의 리메이크 뮤비가 훨씬 잘 나왔고,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다. 


사실 전체화면으로 봐야 재밌는데, 문제는 유튜브에 올리면 국내에서 저작권 태클을 설정해서, 바로 차단이 되어 공개를 하고 싶어도 볼수가 없다. 

이미지 캡처의 혼합구성에서 김연아 영상컷을 좀더 크게도 해봤지만, 더 크게 하면 여지없이 차단이 되는 것이다. 


해서~ 달리 아사다 마오에 대한 편애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이미지속 자막과 같이 부득이하게 저작권 문제로 화면을 작게한 혼합뮤비를 구성하였음을 밝혔다. 


(아사다 마오의 영상은 그냥 모든 국가에서 제 3자 허용, 김연아의 영상은 국내 방송사에서 저작권을 쥐고 다른 유튜버가 2차활용을 할시 모든 국가 차단으로 설정한 상태! 그냥 단순한 문제의 차이였을 뿐이다.)




너무 남아도는 공간.. 그래서 기존에 만든 애니메이션 피겨 뮤비를 하단에 채워넣었는데, 이것도 나름 풀버전으로 소개하고 싶을 만큼 노래의 리듬에 잘 맞아떨어지는 슬랩스틱적 운치를 보여주었다. 근데 이 뮤비또한 외따로 올리면 바로 차단이 된다. 


결과적으로 우측화면이 남아, 애니의 소스였던 데스 퍼레이드의 이미지 짤을 넣어주고, 왼편에 남아도는 공간에는 박정현의 나가수 첫인상 영상을 세로추출해서 채워넣었다. 





뭐~ 어찌보면 한눈에 3가지 버전을 볼수 있는 참신하고 재밌는 뮤비가 나왔는데.. 결과적으로 가수 박정현이 필자의 리메이크 뮤비속에서는 작업적 난항의 결과로 수혜를 본격!



필자의 경우, 이렇게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 혼합뮤비구성은 사실상 일부러는 잘 하지 않고, 어쩔수 없이 요새 너무 저작권의 설정들이 까칠한탓에 그냥 국가차단이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럴경우에 한해서 후속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유튜브 시스템 덕분에 나온 의외성의 작업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4. 슬랩스틱 파트.4


파트4의 인트로는 기존 어느새 뮤비속 넣었던 강태리의 쇼핑몰 광고샷이다. (사실 저 뮤비를 만들때만 해도 모델 이름도 몰랐고, 그냥 무명인가보다 했다.  무명인데 그대로 창닫기 누르기엔 약간 아쉬운 필링의... ) 전설로는 아이돌 이었다고 전해지고, 유튜브에 해당 시절의 뮤비도 일부 검색이 되는데... 흑역사 존중 차원에서 그냥 생략하도록 하자! 참고로 이태리가 고향은 아니라고 한다.



우연히 본 쇼핑몰 짤막 영상속에서 본 연필을 가지고 얼굴크기 장난을 시연하는 매우 짤막한 상품광고 영상!

원래 이 영상은 무음이었고, 어떤 오디오도 없었다. 그냥 한번 보고 소모될 상업성 영상인데.. 

문득 소녀틱함의 극단적 운치를 보여주는 장면들을 보다가 음악을 붙여넣으면?

으~흠~~?? 명장면, 예술적 느낌이 나오겠다 해서 시연을 해본 것! 


사실 저 영상길이가 3~4분이면 어느새 뮤비한편을 만들수도 있으나, 너무 짧아서 여자의 일생이란 주제를 테마로 구성하여 엮어보기로 하고, 인트로로 돌렸던 것! 




이어지는 풀영상 뮤비, 시네마 천국 메인테마로 구성했던 뮤비인데, 기타의 은은한 소리들은 정적이나, 격렬한 피겨영상의 언밸런스함속에서도 여주인공인 사후세계, 천국?에 와있는 장면적 주제가 시네마 천국 테마와 잘 어울리는 약간 슬픈 감상이 있어서 잘 어우러졌다.

개인적으로는 참 맘에 드는 리메이크 뮤비였으나, 역시 유튜브에 올리면 차단되는 통에...~



어쩔수 없이 짤막 풀영상 소개하면서 인트로로 돌리고, 아래와 같이 혼합뮤비로 구성하였다. 

아사다 마오의 뮤비를 먼저 배치할까도 했지만, 그럴경우 연달아 혼합뮤비들이 이어지기 때문에, 막간을 쉬어가는 느낌으로 아사다의 뮤비를 중간에 넣은 것!





어느 정도 크기에서 타협을 본 혼합뮤비, 아래는 엑박의 공간을 때우기 위해, 역시 이미지짤과, 시네마 음악을 직접 친 커버자의 연주영상과, 남는 공간을 첫인상에 쓴 김연아 뮤비로 채워넣었다. 



왼편의 거대한 엑박공간은? 검은 공간으로 두기엔 너무 아깝다... 

장나라 시상식 장면을 한번 더 우려먹으면서 결과적으로 혼합뮤비 구성에서 장나라가 수혜를 보았다.

 뭔가 아름다운 시네마 음악에 아름다움을 채월줄수 있는 아름다운 병풍이 필요한데, 장나라의 옷이 과하지도 않고, 형형색색도 아니라, 지나치게 시선을 뺏지 않고도 잘 어우러지는 병풍역할을 운치있게 채워주었다. 



결국 시네마란 아름다운 OST를 남긴 명작 영화!와 또한 시네마틱한 느낌을 주는 방송 시상식 장면에서 레드카펫위로 걸어가는 장나라가 시네마란 주제에서 잘 엮였던 것! 

(그래,, 장나랍도 영화제 시상식에선 재미를 통 못보고, 거대한 흑역사가 있을테지만, 이 영화중의 영화라는 시네마 천국 OST 명곡 뮤비에 까메오 출연했으니, 나름 한을 풀거라! 별도의 드라마 천국 OST는 존재하지가 않는 것!)



사실 저 시상식이후로, 장나라의 세로캠을 찾아보았는데? 

정말로 아쉬운 것은, 요새 신인 아이돌도 세로캠이 넘치는데, 19년차를 바라보는 활동동안 장나라는 세로직캠이 의외로 저것 하나빼고는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30대 후반에 저런 아름다움을 보여줄 정도였다면, 전성기인 20대 중반~30대 초반까지는 얼마나 굉장했을것인가? 혹시 있나 해서 찾아보았으나 허탕!

스펙타클한 중국 콘서트에 여러가지 활동이 있을법도 하지만, 의외로 아주 가끔씩 화질이 병맛이고 화면이 마구 떨리는 그런 영상만 존재하고, 정말로 엇따 쓰기도 뭐한 240p 형상변환으로 착각할 만한, 저화질 영상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소속사 관리 차원에서 장나라라는 대어에 대한 영상적 기록의 중요성, 걸물에 대한 고화질 HD급 이상의 영상적 기록이 좀 소원하지 않았나 아쉬운 점이다. 


다행인 것은.. 그나마 저 한편의 세로직캠은 누가 찍었는지 예술적으로 잘 찍혔는데,딸랑 한편이지만, 저 한편만큼은 군계일학적으로 뛰어나게 잘나왔다는 것이다. 


세로화면의 딱 저공간에 쓸만한 영상들이 의외로 없다. 사실 장나라는 너무 많이 써서, 다른 아이돌 세로캠들도 찾아보았으나, 지나치게 댄싱위주나 선정적이어서, 시네마 천국 OST와는 싱크로가 떨어지는 느낌... 앞서 말한바와 같이 그냥 저 영상자체가 그냥 모든 장면에 잘어울릴만큼 배우 장나라의 아름다움이 잘 담겨있는 것이다.





5. 제작 보너스 파트-뮤비제작 이전 썰!



마지막은 넣을까? 말까 고민했으나...?? 

구태여 이미 쩜을 찍은 화룡정점에 일획을 추가하는 격으로...

(김건모가 립스팁 짙게 바르고 노래를 부르고, 엔딩에 립스틱을 정말 발라 나가수 탈락한 격이랄까?) 그러나 가끔가다 개그를 던지고 싶은 욕구! 


그냥 코미디로 필자가 어쩌다 가끔씩 기타치면서 과거 유튜브수익좀 올려볼가 구상도했으나, (결국 1원도 못벌고..) 

직접 뭔가를 하는 것은 재능이 아닌가보군.. 뮤비쪽에서 재미를 보게 됐는지에 대한 간략한 예시 썰을 담았다.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스틸이 나오지만, 사실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로 만드는 다른 미완성 뮤비가 있고, 여유가 있을때 완공시킬 계획이다. 나름 예고편에 대한 빅픽쳐였던 게다!



사실 이 영상들중 짝사랑이나 첫인상 파트는 5년전 풀버전으로 만들었으나, 전체화면상으론 유튜브 차단으로 그냥 잊고 있다가, 근래 한가한 소일거리로 슬랩스틱이란 주제로 묶어서 발행을 한 것!

뭐랄까? 가끔씩 영상제작하는 사람들도 찾아오지만, 대부분 어떤 프로그램 쓰고, 자막폰트 이런 것만 생각하고 있구나 느낄때가 있다. 


사실 슬랩스틱의 요소, 영상의 장면과 음악성을 어느정도 맞춰주는 것은 뮤비만이 아니라, 모든 영상장르에서 필요한 부분이며, OST가 잘 지원될때 단순히 한번 보고 버리는 영상이 아니라, 어떤 예술적 미학이 발생할수 있다. 


흔히 대부분 흥행에서 실패하는 영화들의 특징은, 제작비를 쏟아부어도 OST가 언밸런스하거나 빈약할경우가 의외로 많다. 즉.. OST에 대한 음악적 구성의 중요성을 간과하거나 실패한 경우이다.

 

하지만, 스토리가 부실해도 OST하나로 유명한 영화들이 있는데, falling slowly 주제곡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Once 같은 영화이다. 


레옹같은 영화도 OST가 영화 주제의 감성을 잘 증폭시킨 경우인데, 스토리가 중박이어도 OST가 발군이면 명작처럼 남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처럼 배경음악은 의외로 많은 부분에서 승부수를 좌우한다. 


물론 필자야 리메이크 뮤비를 만들기 때문에, 유튜브의 수익을 생각지 않는다면 어떤 좋은 음악이든  대부분 제 3자 허용되어 있으니, 갖다붙여 쓸수야 있지만, 새로이 음악마저 창작해야 하는 산업에서는 그때마다 착착 귀에 감기는 심금을 울리는 신곡들이 나오기란 사실상 어려운 일이니, 힘든 문제이기도 할 것이다.




발행노트를 마친다! [2020.4m.24d, 밤 21시 31분경,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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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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