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식투자(35주차) 일지, 누적수익률 +1만 3천 379.69% - 연속지수폭락장, 보릿고개 고난의 행군을 걷고 있는 6월장!

6월 3일 마지막 지수 고점잡고, 지수폭락이 코스피는 코피터지고, 코스닭은 닭털이 다 뽑힐지경!

평상심도 월초부터 따라 흔들렸던 이 무더운 6월장.. 

 

우리나라 대한민국 주식투자자에게 이 6월은 잔인한 달처럼 느껴질 것이다. 

이런 제기랄~ 6월 3일 이후로 수많은 주투인들의 가슴이 아주 찢어지겠구만~!!

 

 

간신히 35주차 주간소득 22만원으로, 선빵 마무리!!

어떻게든 손실은 안보고 주간수익률은 수익으로 마감했지만... 4주간 수익금이 100만원이 안될정도로,

이 무더운 6월 지수폭락데이를 맞이한 주식장은 고난의 행군기간이다. 

 

 

 

작년 10월 정말 투자금 10만원으로 해서 그래도 여기까지 온것을 보면 격세지감!!

몰빵보다는 분산투자로 분주하게 돌릴수 있어서, 그나마 지수하락으로 하루종일 대부분 관종들이 파란불인 정규장에서 

마지노선을 사수할수 있었다. 

 

음.. 엑셀 그래프 잔고탭 일수 늘었으니 갱신!

10만전자, 10만전자 하지만... 필자는 10만전자를 8개월만에 1338만 전자로 만들었다. 

그런고로~ 소액개미투자자는 삼성전자같은 우량주에 투자하는게 아니올시다..!

빠르게 전집중 호흡으로 스윙-단타의 호흡,, 벽력일키 시전해가며.. 승부를 볼수 밖에 없다. 

 

주식투자도, 요런 느낌으로...

뭔 말인지 알지..??

 

 

올해 연말까지는 1억을 달성해볼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미국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치솟는 물가등, 주식장은 미국부터 지수하락!!

상당히 또 고난스런 행군기를 보내야 하니.. 매주 수익잔고로 마감할수만 있다면 감지덕지해야할 판...

 

주간 수익률 +2.75%.. 

그야말로 생존자체를 위해서 주투하는 기간!

 

그러나 최소한 폭락장에서도 존버할수 있다면 나름 괜찮은 것이다.

 

지수가 어쩌다 가끔씩 하락하면 변동성 타서 오히려 크게 버는 날도 있고, 다음날 회복이 동반되면..

나쁘지 않은데, 연속지수 하락장은.. 수많은 기관과 개미들이 이탈하게 하고, 그 와중에 담보무너진 개미들.. 신용, 미수 쪼들리는 개미들 반대매매에.. 폭락이 폭락을 부르는 장세가 한동안 연출된다. 

 

 

결국 '5만전자' 추락…14조 사들인 개미군단 '망연자실' (2022.06.17)
https://invest.zum.com/news/article/76343730?cm=front_nb&selectTab=invest1&r=2&thumb=1

결국 '5만전자' 추락…14조 사들인 개미군단 '망연자실' | 줌 투자

 

하락장에서 주식은 사놓고 해바라기처럼 기다리기만 하면 망연자실하게 된다. 

망부석이 되어, 어서 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기만을 기다릴 터인가?

 

어제에,오늘에 내일을 더해 계속 떨어지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면 투자자는 한순간 일탈하게 된다.

 

하락장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수많은 동시 분산주문, 키보드의 정신없는 대응!!

주식은 투자가 아니라, 노가다의 일종이란 것을 잊어버려서는 안될 것이다. 

요리이치처럼 요리조리 잘하며, 빡세더라도 전집중 호흡의 자세로.. 오늘도 스윙!! 스윙!!! 

 

 

글을 마친다.  [2020. 6m. 17d, 오후 15시 53분, Char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