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신뢰하라며 코로나 백신을 거부하라고 당당하게 말했던 세계에서 유일했던 대통령!
"하나님 신뢰하라"며 백신 거부한 탄자니아 대통령 (2021.2.11)
http://blog.naver.com/verejinhan/222239884966
그는 두리안과 코카콜라가 코로나 검사키트에서 확진이 나옴을 말했고,
[C.S-984] 탄자니아 대통령의 코로나 폭로- 국제 사회는 왜 코로나 양성이 나온 파파야와 두리안을 격리하지 않는가?
[C.S]서브칼럼 (공개주제) 2021. 2. 8.
https://charlieman.tistory.com/575
또한 어떤 강대한 세계권력의 개입인지, 한두달이 더 지난후..
현직대통령이 아무도 모르게 2주간 실종되어 유괴되어 사망당했던 것이다.
[C.S-1072] 탄자니아 유력인사들의 연이은 사망과, 대통령 마구풀리 전일 17일 사망소식! 백신 반대자였던 그는 딥스 세력에게 암살당했는가?
[C.S]서브칼럼 (공개주제) 2021. 3. 18.
https://charlieman.tistory.com/683
하나님의 뜻으로 보건데 백신이 짐승의 표니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
코로나19백신과 하나님의 뜻 (2021.3.4)
http://blog.naver.com/oksk1042/222264655865
그러나 이러한 어떤 대통령이 목숨까지 걸면서 지키려고 했던 하나님의 뜻은, 또 다른 하나님의 뜻에 의한 신봉자들에 의해서 수포로 돌아가기도 한다.
하나님 덕분에 백신을 잘 맞았다는 후기!
백신도 맞혀주시는 하나님(2021.4.13)
https://canalog.tistory.com/45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면 (2021.4.29)
http://blog.naver.com/solomonsolve/222327399279
하나님의 뜻이란게 이처럼 상반된 주장에 각기 쓰이니.. 필자는 어느쪽이 삿된 쪽이고, 어느쪽이 참다운 쪽인지 판단을 생략하도록 하겠다!
하나님의 뜻이 이처럼 양분되니.. 또 문득 부처님의 뜻은 어떠할지가 궁금하구만! 산신할매나 우리동네 산신령의 뜻은??
# 결론-
까놓고 말해서 21세기에는 "하나님의 뜻"을 말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95% 정도는 삿된 하나님의 뜻을 말하는 자들이다.
대부분이 그저 자신의 생각과 뜻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거나, 그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면 하나님의 개입이라고 말하길 좋아하기 때문이다.
아주 고질적 습관이 되어버렸다.
북한에서는 함부로 자신의 뜻이나 의견을 "장군님의 뜻"이다라고 말하면, 매우 심각한 이적죄에 해당될지도 모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그러하다.
사실 어떤 경우에 진정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할만한가?
예를 들자면... 어떤 사람이 멀리 동해바다에서 유람선이 침몰하는 것을 보는데.. 구조선이 오지 않고, 승객들은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이를 보던 어떤 사람이 주여! 저에게 저 사람들을 구할수 있는 겨자씨만한 권능을 주옵주서! 기도하고
물위를 걸어서 사람들을 구조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말할 만하다.
혹은 이를 보던 어떤 사람이 주여! 저에게 저 사람들을 구할수 있도록 길을 터주오소서! 기도하고 갑자기 바다의 양쪽이 갈라져 지면이 드러나 유람선까지 이어져, 피난자들과 함께 육지로 유유히 돌아온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개입이었다고 말할만하다.
하지만.. 우리 아들이 수능보는데.. 어디원서 쓰는게 좋을까 고민하다, 문득 어느대 간판이 보여서, 하나님의 뜻인듯하여 거기로 썼다거나,
혹은 오늘 반찬 뭐살까 고민하다.. 고등어 한팩에 마침 스페셜 특가여서.. 운좋게 마지막 남은 한팩을 달려가 살수 있었고, 때마침 쿠폰도 5장모아, 신라면 한팩을 공짜로 받았다며.. 이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른 축복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영 아닌 것이다..
꿈에 할머니가 나타나 로또번호 알으켜줘 당첨된 사례가 간혹 있지만, 그건 하나님의 은총이라기보단, 조상덕이나 맘몬의 덕으로 봐야할 것같다.
무엇이 하나님의 뜻일까 생각해보는 것은 좋고, 무엇이 하나님의 뜻이 아마 아닐까 추정해본다고 하는 것은 좋으나..
입을 망령되이 놀려, 하나님의 뜻을 알지도 못하면서 뜻이라 선언하는 것은 좋지 못한 과오에 휩싸일지도 모를 일이다.
아마도..!
고아와 과부를 긍휼히 여겨, 이게 하나님의 뜻에 다가간다고 생각하여 실천한다면 그는 복받을 자일수도 있으나,
그~으러나...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 좋지 못한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하는 이가 있다면, 그는 하나님의 뜻을 전횡하고 횡령하는 자가 되어 버린다.
친하게 지내지 말그레이인 것이다!
글을 마친다. [2021.5m.20d, 저녁 20시 41분, Charlie Conspira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