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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Zombie - ID INVADED AMV (Part.1) -헤메이는 꿈- [CRAMV II-45 (P1)] 


굉장히 상징주의적으로 잘 만들어진 뮤비인데, 최신 애니라 그런지 유튜브에선 일단 한국및 일부 국가들 차단! 데일리 백업사이트도 안올라가서, 네이버로 일단 올림!


그러나 미국등에서는 나온다. 

DAY6 Zombie - ID INVADED AMV (Part.1) -헤메이는 꿈- [CRAMV II-45 (P1)]

2020.12.26




#발행정보


이 뮤비를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완전 나 자신을 보는 것 같군! 무언가를 잃고, 재구성하면서 반복하길 살아가면서 점점 공허해지고 무뎌지는 인생들을 위하여..  

[2020.12m.16d, Charlie3]



상징주의적으로 너무나 가사와 장면이 잘 맞아떨어지는 애니 리메이크 뮤비이다...




사실 세편의 뮤비 이야기가 하나의 메들리 스토리적으로 연결성을 지으며 시너지 작용을 한다. 



주마등을 주제로 DAY6  You Were Beautiful(예뻤어)를 파트2로, 

그리고 행복한 가짜 천국을 주제로 BTS (방탄소년단) 'Life Goes On' 등을 파트3로 초안을 잡았다. 


1편이 개괄이고, 2편과 3편은 사실상 좀 더 슬퍼지면서, 비로서 1편이 다시 이해되는 구조로 순환된다. 

며칠간 틈나는 대로 대략 뼈대는 잡아놨지만, 한편씩 후속편들도 만들어 올릴 계획이다. 



길게 하나의 메들리로 마감하고 싶지만, 단편조차도 이렇듯 유튜브 차단이 어려운 문제!



원래 제작감성인 초안에서 유튜브 공개하나를 위해 수없이 영상을 재편집한 영상들이 많았지만, 귀찮다. 

현실적으로 최신애니로 뮤비를 만들때, 유튜브 공개조건을 만족시키려면, 수없이 분할에 분할에 분할의 자르기와, 정신없이 빠른 배속의 랜덤하게 바뀌는 식의 영상짜깁기 밖에는 할수가 없다. 



때론 느린 호흡으로 슬로우하게 가는게 좋을때도 있지만, 이걸 예전에도 말했지만...차단이란 제약자체가 영상을 만드는 제작자에겐 어떠한 하나의 룰이나 제약을 강요하기도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다른 시청자들 입장에선 뮤직비디오란 원래 그런건가보다, 그런 빠른 호흡의 정신없이 바뀌는 뮤비만이 대세인가 보도 오해할수도 있지만, 이것은 플랫폼 시스템의 차단룰로 인해서 그런 형식만이 결과적으로 공개가 허용되어 대중들에게 보여질 뿐이다. 



저작권 룰을 피하기 위해서 의도하지 않은 수많은 후속적 칼질, 재편집을 할수록 사실 본래의 제작원안대비로 제작적 만족도는 떨어지고, 이 수많은 분할을 하다보면 처음의 좋은 감성을 담은 요소는 다 사라지고, 형편없는 뮤비정도만이 가능하게 된다. 



그냥 이번 시리즈는 빠라라 하기로 했다! 



유튜브의 이런저런 조건등이.. 플랫폼등에서도 까다로와.. 

내게 형편없는 뮤비만을 만들어야 공개되는 제약조건을 그리도 거는데..??

문득 생각이 든 것이다. 

수익 설정도 한게 없는데 내가 왜 문화적 갑질을 하는 그런 유튜브의 룰에 구태여 맞춰줘야 하는가??

더군다나 블로그란 구심점이 있는 상태에서...


필자가 뮤비를 만드는 이유야.. 어떤 재미와 성찰이 될수 있는 감성과 소재의 공유일뿐...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도 아니고.. 그럴 바에야..

그냥 간단히 무시하고, 일방적 룰등에 있어서는 안맞춰주고 다른 플랫폼을 찾아서 올리면 그만 아닌가! 



필자는 길들여진 좀비따위가 될 생각이 없다!





안오르면 그냥 딴데 포탈올리고 말지! 이 좀비 뮤비가 던지는 메시지처럼, 

대세만을 쫒기 바쁜 세태를 떠나서...

좀 더 자유롭게 왠지 유튜브이어야만 한다는 세상 고정관념으로부터 필자만이라도 좀 벗어나고자 한다. 


마치 또다른 버전의 어린왕자같은 느낌의 주인공이 하는 대사가 참 인상적이다.


"혹은 이 세계에선 산산조각 나있는 게 올바른 건가?"


때때로 필자는 현실의 세상이 산산조각나있지는 않더라도, 온갖 불합리와 부조리, 파편들처럼 허망하게 느껴질때가 있는 것이다. 



사실 유튜브가 2014년 필자가 첫 리메이크 뮤비를 올릴때와는 너무나 달라져 이미 레드오션이라, 관리상의 편의를 위해 한곳에 몰쳐 올리곤 할 뿐이지.. 

이런 리메이크 뮤비장르의 조회수에선 1년을 공개해도 사실상 백뷰를 안넘는 뮤비가 많을 정도로 형편이 없기도 하다. 




사실 데이식스란 그룹은 잘 몰랐고, 노래도 거의 안들어봤다.. 

여차저차 살피게 되면서 몇곡 찾아보니, 단순한 아이돌 그룹이 아니라, 음악성만큼은 넘치는 그룹이라 느껴진다. 



뭐랄까? 이 좀비 노래는 거장 조용필의 바운스만큼 간결하면서 주제를 잘 담고 있는 것이다.

[업스케일링] 너에게 닿기를 AMV - 바운스(조용필, 첫사랑Ver)+애인 있어요(이은미, 짝사랑Ver) 남녀노소 즐길만한 신나는 여름풍 메들리 [CRAMV-011 (리뉴얼)]

조회수 46회
2020. 8. 8.






글을 마친다. [2020.12m.26d, 밤 23시 16분경,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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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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