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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주식투자자가 처음 투자를 하면, 어떤 종목이 좋냐라고 묻지만.. 이것은 질문 자체가 틀리고, 



어떤 종목이든 폭락의 때와 상승의 때가 있기 때문에.. 요즘 상승세에 있는 종목이 뭔가요라고 묻는것이 한결 올바른 질문이고, 



더욱 올바른 질문은 어떤 종목에 투자하느냐가 아니라, 그 종목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현금을 안배하여 투자하느냐가 의외로 중요하다. 


가령, 폭락시 예측을 벗어날시,, 물타기를 할 잉여자금을 있는 방식으로 하는지, 집팔고 대출받고 그런 식으로 하는지... 똑같은 손실을 겪어도 투자방식에 따라서 어떤 투자자는 물타기로 저점을 다시 냉정하게 진단해 평단을 확 낮추어 한번 오를때 본전탈출을 하기도 하지만, 

현금만으로 단기몰빵한 사람은 물타기할때 물타기 자금이 없어서, 본전 탈출을 생각하면 긴 시간을 기다리거나 인내해야 하고, 주가가 올랐으나 본전 한참 아래서 다시 미끄러지기를 반복할 경우, 십년세월을 감내해야 할수가 있다. 


더 나아가 대출끌어당기고 신용투자를 한 이들은, 담보평가액 140%유지가, 의외로 10%만 주가가 폭락해도 간당간당해 반대매매의 위험이 있어 털릴수 밖에 없고, 

더 많은 증거금율로 미수까지 한 투자자라면 3일밖에 보유를 못하니, 오름세가 다시 시작되기 전에 강제로 폭락의 구간만을 참여하고, 반등의 구간에는 반대매매를 당할수 있는 처지밖에 안되는 것이다. 


똑같은 종목에서 똑같은 타이밍에 들어갔는데도, 이처럼 투자의 결과는  어떤 방식으로 투자금을 운용했는가에 따라서 확연히 달라지고, 수많은 개인투자자가 추락하는 원인이요,

반대로 기관과 외인이 좀처럼 손실을 겪지 않는 이유이다. 

수많은 종목, 혹은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보는 외인들의 포트폴리오 투자에서, 한종목에서 큰 손실을 겪을수도있으나, 외인은 느긋한 것이, 다른 종목에서 그 이상의 손실을 만회하고도 남을 수익을 얻는 종목도 나타날 것이고, 전체 평단상에서 수익이라면 오른 종목과 함께 의외성을 벗어나 투자실패로 마이너스인 종목도 한결 처분하기가 쉬워진다. 




<바람직한 질문의 단계들>


1.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가?


2. 어떤 종목을 어떤 타이밍에 들어가는가?



3. 어떤 종목을 어떤 타이밍에 어떠한 투자금 운용방식으로 들어가는가?


사실 이런 얘기를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 썰을 풀어볼까하다, 주식하는 채널로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시간 내기가 귀찮아서 말았던 것이다.



좀더 극단적 사례들로 보자!


같은 종목이라도 A라는 시점에 들어간 투자자와 B라는 시점에 들어간 투자자는 단 4일 정도 차이일수 있지만, 극단적으로 성공과 실패의 희비가 엇갈린다. 2번의 어떤 타이밍이 왜 그토록 중요한가의 이유이다. 


A라는 시점에 들어간 투자자는 주가가 추후 급등하여 오를때로 올라도 손실이다. 

B라는 시점에 들어간 투자자는 인생의 큰 수익률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심리적으로도 들어간 타이밍에 따라서 투자자의 심리가 바뀌게 되는데..

A라는 시점에 들어가서 결국 떨어질때로 떨어진 폭락을 맛보게 되며, 상한번만 나와도 그것만이라도 혹시 다시 미끄러질까 싶어 그냥 손절하고 나오게 되는 것이다. 

좀더 현명한 사람은 하한가가 풀리는 B라는 시점에 일격의 물타기 매수를 날려 평단을 확낮추겠지만.. 

그동안 폭락에 시달려 정작 오를때도 느긋한 여유가 없기 때문에..

상한번 나오면 어떻게라도 본전탈출하고 털고 나오자라는 심리가 강해지게 된다.


반면 B라는 C점에 들어간 투자자는 바닥을 제대로 잡고, 상한번이 나올때 수익도 큰 상태이기 때문에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이경우엔 A보단 더 쉽게 인내하며 행복한 존버를 할수 있다.  결과적으로 끝까지 가본 사람은 상당히 높은 가격에서 팔수있게 된다. 


요컨데 잘못된 타이밍에 들어갈수록 심리도 꼬여서, 들어가지 말아야 할때 들어간 사람은, 여유를 잃어서 팔지 말아야 할때도 팔고 나오게 되는 악순환적 패턴을 쉽게 반복할수 있다. 



또한 3번의 이야기가 중요한 것은..

A라는 시점에 들어갔더라도.. 몰빵을 한 투자자는 더 살 여력이 없어 막대한 손실의 수익률을 보게 되나. 몰빵을 하지 않고.. 분산투자를 한경우엔~ 이상적 차트이지만, 쩜하날 하한가가 풀리지도 않았는데 주식을 매수하는 뚱딴지가 아니라면, 긴쩜하뒤 하가 풀리는 날을 당연히 추매 포인트로 삼을 것이고..  제대로 B라는 시점에 물타기를 활용하여 평단을 확 낮추게 되어, 상한번에도 상당히 본전치레를 하게되어, 결과적으로 좀더 여유있는 홀딩을 하여 수익을 더 많이 볼수 있게 된다. 



적절한 타이밍의 적절한 비중의 물타기는 의외로 중요한 전략인데, 계산으로 보자!



1. 1만원으로 100만원어치 산 100주의 주식을 -50%손실을 겪은 상태에서,

다시 100만원어치를 물타기 구원투수로 투입하여, 5천원으로  200주를 살경우? 평단은??

6666원 정도가 되어, 현재가 5천원에서 +33.33% 정도의 수익만 올리면 탈출이 가능해진다.

물타기를 안할경우 +100%수익을 내야 본전이 되지만, 똑같은 투자규모의 물타기만으로 상한번이면 얼추 빠져나올 희망이 보이는 것이다.



2. 만약 2배인 200만원어치를 5천원에 400주를 산다면? 평단은 6천원이 되어, 

현주가에서 +20%만 오르게 되면 본전탈출이 가능해진다. 




3. -90% 손실 시초가로, 상장폐지 정리매매를 당하는 종목이라도 (뭐..권장은 아니지만) 물타기 전략도 생각해볼만하다. 

그냥 본래 가진 주식을 그대로 팔면  정말 쪽빡이지만, 주가가 시초가 이후 몇번은 오를꺼라고 생각하는 경우.. 물타기 모험을 하게되면?


원금 100만원에 10만원으로 쫄아든 투자금에, 다시 100만원을 시초가격인 1천원으로 1000주, 기존의 10배 주식을 사게 되면? 평단은 1만원에서 1818원 정도로 확 낮아지게 된다. 


그래도 +81.8%의 수익률을 내야 본전탈출이 가능하지만... 적절한 선에서 팔고 나오는 것으로 어느정도 손실을 줄이며 빠져나올수는 있다.



4. 역시 2배수의 2백만원 물타기 자금을 투입하여, 1천원으로 2000천주를 살경우.. 

평단은 1428원이 되어, +42.8%의 상승이면 본전을 찾게 된다. 

혹은 중간중간 수익을 보고 팔고, 다시 쌀때 되사고 하여 어떻든 복리로 42% 수익을 정리매매기간 올리면 본전을 만들게 된다. 


원금그대로는 +1000%가 다시 올라야 하지만, 물타기를 통해서 확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본전이 되지 않을 경우라도.. 어느정도 이익을 보고 팔면.. 정리매매를 통해서 손실을 줄이고 나올수 있는 방법이나, 주가에 반등이 있다는 경우에 한한 가정이다. 



그러나 다시한번 말하지만, 정리매매의 물타기는.. 호랑이한테 물려도 정신만 차리면 살수 있다는 각오 정도로, 제 발로 먼저 호랑이굴로 찾아가는... 한번 모험걸어보는 리스크가 크며 차트가 내내 흐르며 진상으로 말아먹는 경우엔..? 마이너스 수익률은 작게 잡혀도, 실제 늘어난 투자금 규모로 손실만 더욱 가중하기 때문에, 권장하지는 않는다. 

괜히 호랑이굴 찾아가서.. 정신못차리고 호랑이한테 물려 질질 끌려다닐수도 있는 것이다!






후순번이 될수록 주식투자의 맥을 제대로 짚고 있는 투자인 것이다. 

(솔직히 3번같은 경우는 소액투자로 단기수익을 지향하는 필자로서도 잘 실천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보유종목이 10개만 되더라도 사실 엄청나게 HTS를 보는내내 바빠지게 된다.)





필자가 여기서 언급하는 것은 상당히 고급 정보인데.. 주식투자자라면, 이 정도만 알아도 엄한 타이밍에 들어가는 실수를 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것은 아래와 같이 기법들의 순매도 행진이 이어지는 종목은 개인투자자가 가급적 단기 입성을 금지하라는 것이다. 

너무 당연한 말 같지만, 네이버 종토를 찾아보면 의외로 많은 투자자들이 이것에 대해서 숙지하지 못하고, 

차트가 어떻고 이평선이 어떻고, 회사 주담과 통화했는데... 혹은 계약수주가 어떻거니.. 가치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면서, 왜 주가가 폭락하는지 제대로 이해를 못한다.



단기적으로 주가폭락에서 그보다 중요한 이유는 막대한 차익실현이다. 



이들 예시 종목은 전환사채가 한참 발행되고, 이들이 기타법인으로 잡히는 종목들로써...

최근 공시 내역을 살펴보면.. 전환사채 CB발행등이 들쑥날쑥 올라와 있을 것이다.

이런 것은 계약이나 실적에 관한 공시에 비해서 참 눈에도 안들어오고, 말도 어려워 뭔가?? 싶지만..

요컨데 몇일날 새로운 주식들로 전환되어 발행하고, 그들이 그 주식을 인수한 가격이 현주가보다 얼마나 낮은가??를 파악하기 위해서 살펴야 할.. 수급에 관해 진단해볼 초특급 이슈인 것이다. 




풀어 설명하면.. 수백만주 새로운 주식들이 상장되게 되는데, 그들의 주인이 회사와 어떤 투자금 유치를 위해 사업적 딜을 하여, 사채이자보다 주가가 더 만족스러울 경우, 

현재 주가보다 반토막 이하(요즘 종목들 기준으로..)에 주식을 가질수 있는 권리를 가진 이들이고, 

당장에 그렇게 평단기준으로 100%이상 수익이 난 주식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수급은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보자.. 만약 이들이 아니라, 이 글을 보는 본인이라도 그런 권리를 가지고, 당장에 100%이상 수익이 난 종목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좀 더 오르겠지 하며 보유하겠는가? 당장 팔고 싶겠는가..?


전환 사채가 아주 소량이라면 홀딩할수도 있겠지만, 



만약 수백만주인데 전환사채의 주인들이 각기 다르다면? 

내가 몇만주를 홀딩하고 싶어도, 수백만주 속에서 또 다른 이들이 똑같이 차익실현을 보고 있는데, 과연 그들도 유지할 것인가? 남이 먼저 팔면... 그만큼 내가 팔수 있는 가격은 폭락하게 된다. 

그런 판단에 이르러, 경쟁하듯 빨리 팔아 주가가 단기폭락을 겪게 된다.



혹은 전환사채가 발행됐다는 것만으로도 투심이 죽어 주가가 흐를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예상해서라도 주가가 속절없이 흐르기 전에 기타법인으로 잡히는 이들이 순매도를 앞다투어 때리게 되어,, 주가는 단기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세 된다. 




영악한 외인들이나 기관들은 전환사채 물량이 나오면 다들 튀기 바쁘고, 매수에 가담을 안하나...

기타법인의 순매도를 개인이 순매수로 고스란히 받는 결과들이 나오는 것이다. 

이 누군가의 엄청난 행복이 누군가의 엄청난 절망으로 등가적으로 맞교환되는 제로섬의 관계... 

오늘 하루의 아래로 꼬꾸라진 차트와 연동해서 해석할수 있는 수급엔 이런 정보가 담겨있던 것이다. 


개미가 기관이나 회사보다 불리한점 하나는, 회사는 상장이나 유증으로 막대한 투자금을 얻기도 하고, 기관이나 전문 투자회사는 이러한 전환사채 발행등으로 직접 딜을 해서.. 막대한 수익을 챙기기도 하지만.. 개인은 애초에 이런 입성 기회가 문턱조차 없이, 장중매매로만 쇼부를 보아야 하는 것이 주식시장이란 것이다. 기타.. 공매도나 대차거래등등도 개인에게는 제한되어 있는 부분!



개미가 돈벌기 힘든 것은... 

필요하다면 주가를 밀어붙여 만들수가 있는 거대큰손과 달리 쩐으로도 체급이 안되고.. 

이런 방법이나 원천적으로도 상대적으로 불리한 룰이고... 

지식적으로도 불리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그밖에 요즘 3억 대주주 양도세 개미에게 부과, 이런 논란이 많았는데..

가뜩이나 거래세만으로 연간 엄청난 세금을 충분히 내는데..

개인한테는 그렇게 이중과세를 때리려고 하면서도.. 


금융기관이나 외인도 그럼 똑같이 3억 이상이면 양도세 내냐고 질문들이 많은데..?




외인이나 기관등에 대해서는 무슨 지분 20%미만은 세금 면제등..,.. 어마무시하게 막대한 자금력의 투자규모에서도 면제혜택을 부여하는등.. 주식시장에서 제일 존버하고 호구노릇하기 쉽상인 개인에게만 더 막대한 세금을 걷으려는 등... 

형평성에 맞지 않는 차별적 적용이 되기 때문이다. 





이들 개인들중 상당수는 매수하고 싶지 않은데, 주가가 갑자기 빠져 물렸거나, 혹은 담보평가액이 줄어서 물타기를 하며 반전을 노리며 저가 매수가 추매된 사례도 무척 많을 것이다. 



그러나 기타법인이 한참 나이아가라 폭포수같은 시퍼런 똥들을 갈기고 있을때, 그런 종목에 매수를 넣는 행위가.. 평화로운 입성이라기보단, 한참 수류탄과 포탄이 날라드는 전쟁터에 뭘 먹을게 있다고, 이런 투매동향을 몰라서 단순히 주가의 과락만을 보면서, 단타좀 해보겠다고 단기반등을 노리며 들어오나... 


지옥같은 주가체험을 하게 된다. 



이런 종목들은 매일 기법들의 물량 차익실현 동향을 살피면서,, 쥐어짜낼만큼 이제 충분히 물량이 다 나왔는가?를 따져보고, 주가가 안정세에 들어갈때 진입을 고려해도 충분하며, 신규투자자라면.. 호가창의 사소한 30분봉이나, 5분봉에 혹해서 1~2% 단타먹고 나올생각으로 들어갔다가, 마이너스 수익이 증가하며 강제로 물타기하고 존버해야 하는 위기에 봉착할수 있다...

(이 말을 참 마치 눈에 그림이 그려지듯이 말하지만.. 필자 역시 수도없이 당해봤기 때문...!)



예를 들어보자.. 한참을 떨어진 주식에서 갑자기 2.4%정도의 양봉이 나왔다.. 


단타라면 들어가고 싶을 것이다.


어 그래도 나름 우량주인데 증거금 종목이 -9~10%라고.. 전전날 처럼 종가는 어느정도 말아올리며 마무리 되지 않을까? 방어 세력이 올리거나..혹은 파는 세력들이 내일 또 팔아먹기 위해서라도 주가를 다시 진정세에 유지하기 위해 판 물량에 비해 아주 거래량 없이 소량으로 올리거나..!!!






결과는...?

잠시 30분만 휴식하기로 한 것인지... 

들어가자마자 다시 기법들의 강렬한 순매도가 시작되며, 연속으로 음봉만이 나온채 미끄러지며, 

이미 수많은 무리가 동참하고 있는 강제로.. 미스터 존버의 행렬에 동참하게 된다..



다음날....

한번 약이 오르면 재도전하고 싶을 것이다. 

전일 엄할때 들어갔다가, -4~5% 속절없이 까이고, 

나 이 종목에서 1%라도 수익봐야겠어... 이건 기분 문제라구...!!! 오기가 생겨 들어가게 된다. 


이번엔 프로그램매매나 외인들 순매수도 이빠위고 주가도 꽤 큰 폭으로 7~8%를 30분봉 하나에 움직였잖아...!


거국적으로 외인들도 약이 올라, 말아올리는게 아닐까? 혹시 저것을 기점으로 상가는거 아니야??


막 들어가고 싶은 생각들이 넘칠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전날처럼 DDR, 조루성 양봉하나로 끝나게 되고, 주가는 내내 오를듯 말듯하다가 결국 오후무렵 본격적으로 나온 기법들의 장중난입 순매도에 큰 폭으로 미끄러지게 된다... 



외인들은 하루종일 연속양봉을 내며 끌어올리는게 아니라, 한개만 힘을 보태고.. 

나 오늘 할당량 채웠어.. 이걸로 개미들이 또 와락 급등반전인가보다 달려들테니.. 

남은 포탄 방어는 그들에게 맡기도록 하지! 물리면 알아서 또 물타기 해줄테니... 약이 오르다보면 대출받고 그러다보면 개미들도 분골쇄신 하겠지.. 

처음에 백만원치만 샀다 물리면 추가로 백만원 더 물타기 할테고, 그렇게 며칠 보내면서 손실을 그래도 겪다보면 다른 종목 수익본거 팔고 나와 또 이종목 더 물타기 할테고.... 백만원에서 살짝 손실때 과감히 손절하고 관종에서 떠나지 못하면, 자칫하면 백만원이 아니라, 수익률 마이너스가 불러오는 연속 물타기 행진으로 거금 천만원을 찔러넣게 될수도 있다와 같은 모션인 것이다. 


기법들 파는 물량에 개인이 천만원 총알받이 역할에 참여해주게 되는 것이다. 

어제는 저런 종목이 있었나??? 관심에도 없었지만, 물리게 된후.. 그순간부터 강성주주가 되어, 종토에 하루 열개씩 찬티글을 쓰면서... 다른 개미들까지 동참을 바라지만!!

그렇게 몇년씩.. 유증할 돈도 없는데... 중간중간 배반의 유증도 겪고... 들어온 유증 인수권이나 빨리 남에게 팔아넘기고...~


까인 계좌만큼.. 강성주주가 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도 근데, 유증인수권이 있었나? 한 10년전에는 직접 증권사에서 전화와서 얼마에 유증행사할수 있다고 납입하면 주식생긴다고 그랬던 거 같은데..??)




폭락에 대비하기 위해, 나 혼자 죽을순 없지.. 죽어도 힘을 같이보태서 같이 죽자와 같은 뉘앙스의, 협업을 이끄는 양봉일발인 것이다!



좀 더 풀어서 하루동안의 거래차트에서 발생한 일들을 쉽게 설명해보자!


그럼, 당장에 무리해서라도 저런 양봉을 찔러넣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단순하다.. 

주가가 음봉으로 내내 흐르기만 한다면.. 하락세가 짙어지고, 바로 이전 30분봉에서 큰 폭락의 기미가 나올 것처럼 기울어진다. 이런 차트를 방관하며, 수많은 개매들의 투매까지 덩달아 이어진다. 

그 흐름을 빨간불로 한번 끊어 진정시키는 역할이 이어지며..

상승 기대감에 매도세가 주춤해지고, 잠시 평행한 노선을 타게 된다. 실제 거래량의 감소에서 이것을 볼수도 있다. 팔려던 개인들이나 기법들도 잠시 숨을 죽이고, 어떤 세력이 쳐올릴까? 그런 점을 기대하느라 관망하게 되는 것이다.



혹은 투매동향에서 그건 아닌듯하지만, 지대로 작전세력이라면?

많은 거래량을 통해 최대한 폭락율을 낮추고 팔고.. 잠시의 지출로 인한 평단의 미미한 높아짐과 마진 감소보단, 그렇게 잠시 살을 내어줌으로써  많은 물량을 효과적으로 떠넘길 장기적 큰숲을 생각하며, 매도호가의 물량이 아주 옅을때, 아주 작은 거래량으로 비슷한 반등폭의 양봉을 연출해내어서, 개미들을 꼬드길수도 있다.

개미들은 이러한 연출을 주가를 반등시킬 맞불 세력이 다시 나타났다고 착각할수도 있는 것이다. 



또 한가지의 이유가 있다면, 주가가 내내 음봉으로 미끄러지면.. 개미들은 그 음봉이 몇연타로 더 이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일찍 사봤자 내내 더 흐를수있다고 생각하며 매수 관심을 잃게 된다.

그럼 외인이나 기관등은 거의 홀로 기법의 출하 물량들을 상대해야 하는데, 그렇게 혼자 총탄받이가 되기는 싫은 것이다.

당장에 뼈를 깎지만, "쏘아올린 양봉.. 많은 투자자들이 볼까? 매수할까??" 불꽃쇼를 한번 연출하면 

매도세도 진정이 되지만, 많은 개미들이 상승의 반전신호이고, 최대한 바닥을 잡기 위해 일부는 매수를 하게 되고, 매수개미들이 많아지게 된다. 총탄받이 역할을 분산할수 있는 것이다. 



기법은 오후에서야 본격적으로 팔며 연속 가파른 음봉이 연출되었는데.. 

주가가 혹은 상승하거나 누군가가 쳐올려 폭등하면 더 높은 시세에 팔쥐?하고 숨죽히며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관망하다가.. 차트가 평행을 이루기만 하면, 우상향으로 접어들지 않자.. 실망을 하고 결국 여기까지인게보다하고 본격적으로 매도를 시작한 것이다. 

발톱을 드러낸 것이다. 


외인이나 프로그램은 전환사채등으로 큰 이익을 보는 차익실현성 기법물량이 얼마나 쏟아질지 모르기 때문에 간을 떠보듯 양봉하나 이후로, 투자흐름에 맡기었고.. 결국 기법 물량이 쏟아졌기 때문에.. 구태여 이들이 더 높은 가격에 팔도록 남좋은 일을 자신들이 하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다.


 저 양봉하나가 나왔을때, 오전 필자가 기억하기론 외인과 프로그램이 각기 21~25만주 순매수로 단기로 엄청났는데... 종가가 되어 집계되보니.. 자신들의 이날 초기 순매수를 반절이상 각기 털은 것이다. 

결국 이러한 양봉쇼속에서 성공적으로 기법들의 순매도 55만여주에 대한 총탄은 누가 받았는가?


외인과 프로그램은 18만주를 받았지만, 개인이 결국 43만주 가까이의 순매수로 주가가 오늘도 폭락하는 동안 총알받이 역할을 한 것이고, 외인들은 딸랑 양봉 불꽃쇼 일발 이벤트만으로도, 

성공적으로 잘 떠넘긴 것이다.



차트와 거래량, 수급의 현황이 담긴 정보만으로도, 그 하루하루엔...? 

지금 세력들이 어떻게 하고자 하는지..? 혹은 자신들도 엿된 상황에서 이것을 누구한테 더 떠넘길지... 등등등~ 멀리서 무관한 이가 보면 막장 코미디인데, 막상 당사자가 가까이서 보면 엄청난 아비규환의 장이었던 주가의 차트속에는, 분명 거대하고 스펙터클한 스토리가 담겨 있는 것이다. 




오늘로써 고점대비 주가가 단기간 반토막 이하로 빠지며, 정리매매 7일째 차트가 아닌가 착시마저 들게하는한, 상장주 빅히트의 사례도 마찬가지이다.

수급의 관계에서 무려 5일간을, 기법들이 처음에 먼저 대량으로 싸기 시작해서, 뒤따라 기관들이 질질싸며.. 기타법인과 기관의 순매도를 개인의 합산으로 거의 받은 것을 볼수 있다. 


(특히 전일은 미끼를 던지듯... 쥐어짠듯한 개미꼬드기는 희망봉이 아닌 희망고문봉을 만든, 아주 살짝 양봉.. 그리고 오늘 여지없이 강음봉! 이런 수도없이 반복되는 레파토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주식투자자들도 이 종목엔 많을 것이다.)




물론 파는쪽은 전환사채와 같이, 거대자금을 기반으로 막대한 공모주 청약이나 더 나아가 비상장시 무척 싼가격에 상장전 매입해서 막대한 차익실현을 하는 쪽이고, 

그것을 사준 개인들은 총알받이.. 쪽박을 차는 실정이다!



Why? 그와같이 유명세만 보고 달려드는 개인투자자 대부분이 차트조차 못보는 이들도 많지만, 차트는 백날 살펴도 이런 수급관계까지 살펴보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제대로 충분히 살폈다면.. 이들 시세차익 기타법인 물량이나 기관물량을 집계해보고, 아직 멀었구나 결론이 난다면 이 종목 자체에 들어갈 일이 없었을 것이다. 


첫날은 그렇다 치더라도, 첫날 수급패가 나온 뒤에 들어간 투자자들은..?

한 마디로 이 종목에 물린 대부분의 개미 투자자들이 이러한 내역조차 살피지 않았다는 것을 뜻한다... 



역으로 생각한다면.. 이런 수급을 제대로 살핀다면.. 주식시장이야말로 적자생존, 약육강식..비정한 동물의 왕국과 같은 세계..

대놓고 충분히 답을 보여주는 기관과 기법등의 거의 양민학살에 가까운 노략질에 자신이 당하는, 호구노릇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평선, 회사전망, 주담과 통화..다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로 주식을 들고 있는 이들이.. 팔아치우는가? 사들이기 바쁜가?를 아는 것에 비하면.. 사실 몽상적 스토리에 가깝다. 


여기에서 필자가 풀어서 말하는 것들은 증권사나 애널들의 고고하게 포장해서 말하는 분석이야기가 아니라, 

데이트레이딩의 경험속에서, 실제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매우 쌩현장의 이야기들을 풀어서 말하는 부분들이다. 






개인투자자들중에선 소수만이 이런 부분을 살피겠지만.. 왜 주식투자자에서 98%의 개미가 깡통을 차고, 2%만이 성공한다고 하는가?



거래량과 주가의 수급에 이르르지 않는다면.. 실제 주식투자 전략을 말하기엔 한참 미진한 부분이 많은 것이다. 



 이 포스팅에서 말하는 것은 굉장히 고급스킬이고, 알아두면 피가되고 살이 되는 내용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전혀 자신이 생각지도 못했던 투자관점에 대해서 배웠을 것이다.


방문자들이 곰곰히 글을 읽고, 그 중요성을 납득했다면.. 매우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했을 것이다. 



단언컨데.. 기관이나 외인, 기법들은.. 필자의 이글을 무척 싫어할 것이다. 


개인의 순매수가 없게 되면, 기법등이 차익실현을 팔때.. 결국 호구받이로 방어하는 대상은 개미가 아니라, 기관이나 외인이 짊어지게 된다... 

그들의 평단을 지지해주기 위해, 그들은 정작 소극적이고 시늉만 하는데.. 개미들이 얽혀 남좋은 일을 하필 총탄이 날리는 타이밍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솔직히 좀 비기로 남기고 싶지만, 뭐 조회수도 많지는 않을 터이니.. 무상으로 좋은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다. 너무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곡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알아도.. 사람의 욕심..! 엄한 곳에 들어갈 이들은 그럴 것이고, 소수는 앞으로 이런 부분을 충분히 따져보게 될 것이다. 





글을 마친다. [2020.10m.23d, 오후 19시 2분경,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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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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