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830] 2020년 5월초, 음모론의 대부 알렉스 존스에 이어, 데이비드 아이크도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영구 추방당하다!
[C.S]서브칼럼 (공개주제) 2020. 8. 31. 04:272018년 인포워스 채널을 통해 유튜브 구독자만 백만이 넘던 음모론자 알렉스 존스의 채널이 유튜브와 페이스북등에서 동시 퇴출된바를 알린바 있다.
2020년 5월 2일 외신 기사에선, 90만명 가까운 구독자를 가졌던 데이비드 아이크 역시 퇴출당했음을 소개한다.
https://www.bbc.com/news/technology-52517797
그 사유중에서도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고, 5G 네트워크등과 연동되는 어떠한 현상임을 주장한 내용이 주된 규제사항이 되었고, 요즘 각나라 정부에서 미는 사회적 거리두기등에 대해 비판적 견지를 펼쳤기 때문이다.
국내 음모론 채널이나 종교채널등에서도 코로나 현상에 대해 의심하는 영상을 올리면 족족 삭제당하는 걸로 알고 있다.
필자가 얼마전 911테러 조작사건 다큐를 업스케일링해서 올렸을때도 빛의 속도로 삭제되고 커뮤니티 위반 표시가 나타났다.
어떤 유튜브 시청자의 신고가 아니라, 조회수나 추천도에서도 알다시피, 당시 업로드후 30여분?
유튜브의 자체적인 삭제와 검열이었을 가능성이 사실상 95%쪽이다.
특정한 음모론적 금기어 "911" "코로나" 이런 키워드를 모니터링되도록 필터설정하여, 관련한 영상이 올라올때 바로 어떤 알림이 오면서 보고되고, 그와 같은 일들에서 이미 한쪽의 입장을 고수하는 유튜브 모니터링 요원들이 매우 의지를 가지고 삭제하고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코로나에 대해 5G 관련 가능성에 대해 유튜브가 혈안이 되어 규제하고 삭제한다는 것자체가,
그 쿨하지 못할 정도로 전략적으로 그 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지 않나 싶다. 911 조작테러가 빛삭제가 된 것을 보면, 정말로 뭔가 있는 말을 하면 유난대응을 하고, 코로나 문제도 그렇지 않나 싶다.
사실 유튜브는 이런 개인언론의 주장에 대해 자율성을 부여하는 플랫폼에 불과하고, 자신들 스스로 특정한 한쪽의 말만을 지지하면서, 다른쪽의 영상들을 족족 삭제하는... 언론카르텔에 합류한듯한 통제권력을 행사하는 것은 , 북한도 아닌 미국태생의 기업으로서 바람직하지는 못하다.
요새는 유튜브에서 너무 임의적으로 노란딱지들이 붙는 것을 불평하는 운영자들이 늘어났다.
어떤 기준이 있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서 달라요처럼 가끔보면 필자가 봐도 이해하지 못할 노란딱지 사례들이 꽤 많다.
필자는 비영리 운영이라 애초 수익과 관련이 없지만, 그럼에도 영상에서 특정 견해를 주장할 자율성까지 규제하고 커뮤니티 위반으로 명목을 달아 삭제하니, 사실상 점점 독재화되어 가고 있다.
월드 플랫폼이란 모처럼 세상의 지식을 널리 공유할 역량을 가졌지만, 족족 특정 기득권집단을 위해 종사하며, 이렇게 정치 경제, 사회에 대해 이야기하면 족족 삭제된다면.. 오로지 가씹거리와 킬링타임만 콘텐츠가 넘쳐서 세계인을 바보들로 만드는데 일조하지 않을까 우려스럽기도 하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이 가진 음모론자에 대한 지나친 반감은 거대 구독자수를 가진 알렉스 존스와 데이비드 아이크의 규제로 충분히 패를 드러내고 있다.
2015년 필자또한 처음 음모론을 한 계기가, 데이비드 아이크의 X파일책을 지하철에서 읽으며 감명을 받아, 대중들이 더이상 호구처럼 앉아만 있으면 안되겠구나, 싶어서..
불소수도물과 유전자 조작 식품등으로 시작했던지라 (당시 한국 웹에선? 일부페이지에선 불소수도물을 적극적으로 선전하고 있었고, 유전자 조작 식품도 이미 생활속에 유통된지 오래이나, 한국만이 원산지 표정등에 GMO 표시등이 누락되어 있고 썪어빠진 실태였던 것이다.)
그의 퇴출이 참 안타깝게 느껴진다.
그는 종교적 견해가 좀 달랐더라도, 굿 맨이었다!
매우 식견높고 전문적이던 음모론 대형 채널들이 사라지는 것은, 한 나라가 아닌 이 세계 전체에 매우 우려스러운 일들이다.
제대로 말하는 사람을 퇴출하고, 세상은 얼간이로 몰고, 대중들또한 언플에 휘말며, 자신들을 위해 대신 싸우주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기보단 얼간이로 몰면서, 자신들은 상식있는 가축들이라 착각할지 모르나, 그저 남들이 어찌볼까 눈치만 보는 가축으로 길들여지게 될 것이다.
유튜브의 이런 언론자유앞에서 플랫폼 자체가 한편만을 강력하게 편드는 독재성에 대해서, 별다른 이의제기를 하지 않는 세상이 또한 우려스럽다.
유튜브에서 엔터나 오락쪽으로 종사하는 전업한 유튜브 운영자들은 유튜브에 대해서 감히 비판하지 못할 것이다. 요새 안그래도 그때그때 달라요 같은 관리자 갑질같은 참 모호한 노란딱지 기준이 논란이 되는데,
그들이 유튜브를 비판하는 순간, 어떠한 명목으로든 현행시스템에선 유감스럽게 노란딱지화 조치가 붙을수 있고, 그것은 곧바로 생계의 곤란, 전기와 가스가 끊길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언론 플랫폼의 독재화는 생각보다 돈을 통해서 쉽게 이루어진다.
흔히 오너일가의 주구, 권력의 주구라며, 광고주 눈치를 보는 대행방송사의 뉴스와 앵커를 비판하는게 민중이지만, 바로 그러한 민중들이 또한 유튜브에서 전철을 반복한다.
유튜브에서 1인 기업이 된 민중들은 똑같은 사업자 마인드가 되는 순간, 똑같은 행태를 반복할 것이다.
사람들은 지갑을 위해, 수익이 될때 정의의 투사 모드가 돈이 된다면, 정의의 투사가 쉽게 되지만,
정의의 투사가 되는 것이 그 모든 것을 놓아버리게 할때는, 이미 가진것이 충분히 많을때에는 열심히 키운 타마고치를 붙들기 위해 안간힘을 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