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ay Yes! 시한부 소녀와 권태중년 바람둥이 의사 사랑이야기-Still With You,부띠그 CF음악,I Miss You,달팽이(장나라) 메들리 MV [CRAMV II-39]
조회수 1회
2020. 6. 8.  
2020. 6. 9.
https://www.youtube.com/watch?v=RcdWpW7hzog
https://youtu.be/03wperT25U0


#발행정보  
***[목차](2차례 자막 표기 수정후 재재업!)*** [00:01~04:05 ] (Bouns) Still With You / (BTS) Jungkook [2020] [04:05~5:03] Intro of Medley MV [5:03~7:27 ] P1. Comment te dire adieu Cover Remix (프랑스곡 저작권 차단으로 교체) [7:27~10:34] P2. It Hurts to Say Goodbye -Vera Lynn (2007 Remaster, 1967년) [10:34~15:16] P3. 부르고 불러 I Miss You -Say Yes [15:16~20:42] P4. 달팽이-장나라 Ver. [20:42~21:48] Still with you part+ Outro === 레옹보다 1년늦게 나와 국내에선 묻히고 96년도쯤 비디오로만 한때 출시된, 아는이가 거의 없는 필자만의 명작(인터넷 찾아보니 리뷰는 커녕, 자막조차 없는..) 당시로서는 만찢녀에 가까운 특유의 팜프파탈 소녀가 여주로 나오지만, 대부분은 모를 세이 예스를 메들리 뮤비로 엮어본다. (디지털 작업이 생략된 탓일까? 화질은 근데 1년일찍 나온 레옹보다 10년은 더 옛날인듯한..) 뭐랄까? 책받침 스타들이 넘치던, 그 시대만이 가진 옛스럽지만 아날로그틱함이 가진 서정성은..? 자막도 약간 옛스럽게 코딩! 제작중 Still with you란 곡이 새롭게 떠서 듣고보니 영화 장면과 주제나, 운치가 어울려 보너스 파트로 추가제작, 초반에 배치.. 반세기전 노래부터, 바로 어제뜬 노래까지.. 인기팬덤곡부터, 조회수없이 묻힌 명곡까지 차별없이 세이 예스란 추억의 영화테마속에 구성! 전곡의 한글+영문 자막화와 메들리 장편뮤비만이 가질수 있는 각 노래들이 이어지는 감상적 재미를 더해본다. 재밌게 즐감했다면~ ... 쌩유!!~ [찰리] If you enjoy~... Thanks!!~ [Charlie] [2020.6m.8d, Charlie3] =====[고정댓글]=== ***[목차](2차례 자막 표기 수정후 재재업!)*** [00:01~04:05 ] (Bouns) Still With You / (BTS) Jungkook [2020] [04:05~5:03] Intro of Medley MV [5:03~7:27 ] P1. Comment te dire adieu Cover Remix (프랑스곡 저작권 차단으로 교체) [7:27~10:34] P2. It Hurts to Say Goodbye -Vera Lynn (2007 Remaster, 1967년) [10:34~15:16] P3. 부르고 불러 I Miss You -Say Yes [15:16~20:42] P4. 달팽이-장나라 Ver. [20:42~21:48] Still with you part+ Outro



#Making Note


무슨 작품만들듯이, 왜 또 이 뮤비를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는가? 

일련의 문제들로 수정에 수정에 수정의 지옥같은 마감질!

사용 영상과 음원들.. 이미지 한장에 싸그리 정리!!




95년도 레옹보다 1년 늦게 뭔가 원조교제같은 아류처럼 나와서, 국내에선 96년도쯤 비디오 출시된 세이 예스 영화는, 구글을 쳐봐도 한국 공유 사이트는 물론 자막도 없고, 흔한 리뷰조차 검색이 안되는 묻힌 명작이다.

위의 스틸샷에 소개했지만, 영화 자체도 간신히 데일리에 저화질로 올라온 무자막 소스를 겨우 찾아서 재구성한것!



(아마도 레옹이 너무 떠서..? 예전 블로그 포스팅도 조회수 잭팟이었지만..)

영화 레옹(Leon) MV편, [거위의 꿈(A Goose's Dream)-카니발]+[쉐이프 오브 마이 하트(Shape of my heart)-스팅] [CRAMV-053, P2]



유튜브와는 유독 인연이 없었지만, 뮤비로도 조회수 잭팟을 터뜨렸던 레옹!


어쨌든 필자가 저 포스팅을 한 이후 한동안 인기글 상단에 머물면서, 레옹 감독판 영화가 국내에서 갑자기 이곳저곳 추천받으며 뜨기 시작했고, 모델들이나 가수들이 한때는 레옹 관련 뮤비들까지 나오고.. 


심지어 장나라들같은 대배우들까지 한때는 마틸다 코스프레를 한 컷이 구글 인물정보를 대표할 정도!


레옹의 여주인 나탈리 포트만(81년 6월생)과 참고로 장나라(81년 3월생)는 동갑내기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세이 예스의 여주인공 줄리아 마라발(찾아보니 81년 5월생)은 어떠한가? 나탈리 포트만보다 1년정도 겨우 늦게 당시 영화를 찍었을테지만..) 레옹의 프랑스 마틸다가 너무나 아동같은 느낌이 다분했다면,, 

이 소녀는 당시 만 12세 설정으로 (94년 개봉) 실제 나이에 맞게 연기를 했지만, 그 뭐랄까? 너무나 성숙한 그런 느낌이 넘쳤다는 것이다.  


왜 아무도 모르는 이 영화를 필자는 깊게 기억하는가? 

96년이니.. 고딩시절.. 매주 비디오가게에 가서 비디오 한편씩 빌려보며 주말을 보내는게 일과이던 시절..

어느날 교복을 입고 학교가 끝나 집앞에 동네 비디오 가게를 지나가는데..

한장의 저 포스터가 발길을 순간 멈추게 할 정도로 임팩트가 컸다.. 



영상스틸속 당시 96년의 국내 패션모델이 나오지만, 아마.. 출발 비디오 여행등에서도 소개되었던 듯한 저 영화속의 소녀는 불란서와 이태리가 괜히 패션의 고장이라 하는게 아니구나 싶을 정도로, 당시로서는 신체가 요즘과 달리 쫄망쫄망하고 촌스럽던 국내 교복녀들에 비하면, 매우 세련된 느낌이었던 것이다. 


저 포스터 한장을 보고 영화를 보았는데.. 내내 여주의 모습이 감탄스러울 정도이다.


발행정보상에서 영상의 자막을 옛스런 분위기에 맞추어 옛스럽게 만들었다고 했으나, 사실상 영상 자체가 대부분 환해서 자막이 뚜렷하지 않아 특별히 음영을 주었다!


애니 영상에선 큰 상관이 없었는데.. 뭔가 좀 맞지가 않는 느낌.. 자막 테두리를 보강함으로써, 뭔가 옛스러운 느낌도 섞였지만, 영상속에서 자막이 뚜렷하게 보이는 효과에도 좋다.. 


(외곽선 41, 그림자 63) 대략의 최적화해본 설정을 기억하자!




물론 지금 감성에서 이 원조교제 다분한 로리를 좋다하는것은 아니지만. 지금 찾아보니 당시 저 여주와 필자의 나이차이는 거의 비등비등.. 영화출시 시점에선 당시 필자와 2~3살 차이.. 



이성적으로도 별 무리없이 반할 정도였다. 

아무튼 지금은 약간 모에가 좋지만, 당시 젊은 시기에만 해도 뭔가 쭉쭉빵빵에 대한 어떤 동경이 있었던 듯 하다... 



대문컷으로 넣은 한컷... 플라토닉한 면이 많지만, 만 12세 소녀와 40대 중년의사의 어떤 멜로적 라인이 돋보인다는 면에서 요즘 보기엔 참 선을 아슬아슬 넘는 논란작이 될수 있지만.. 


이탈리아의 성장속도는 국내에 비하면(사실 서구나 호주도 마찬가지..) +5살 정도는 버퍼를 두면 대략 맞아 떨어진다. 이팔청춘, 만 16세 정도에 진짜 미녀들이 많고, 25세 정도만 되어도 떡대가 거대해지고 검버섯이 지고, 갑자기 아줌마화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만 25세 여는, 요즘은 굉장히 어린 느낌이 다분하지만, 호주에선 몸은 물론이고 마인드 자체가 거의 아줌마화 되는 경우도 다반사!



빈말이 아니라, 필자의 여행경험에서 대략 이것은 정설이다!


필자가 25세 호주 홈스테이할때 한살많은 형과 한살어린 동생과 함께 농장일을 한적이 있는데 하루는 할아버지 주인의 손녀딸이 놀러왔는데, 하필 만 16세였는데..(그 나라에선 그게 성년나이의 기준이기도 하다.) 국내의 그 사춘기 소녀들과는 차원이 달랐던 것! 

기억나는 것은 나시티에 호주 특유의 짧은 반바지와 헤어밴드를 하고 나온 그 손녀딸을 농장 3형제가, 아무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갑자기 다들 농장같다와 거실에서 맥주한캔씩 까며 퍼질러 누워, 앞날에 대한 어떠한 기대도 안하고 있는데.. 무슨 연예인이 이 한갓진 곳에 갑자기 입장해서, 깜놀한 느낌! 

갑자기 말을 걸어 얼굴이 마주치면, 다들..  어버버버~ 입이 얼어붙는 느낌...!!

흔한 라노벨 제목처럼 "하필 내가 들어간 치매끼 있는 할아버지네 홈스테이에, 문득 방학때 비행기 2천킬로 타고 놀러온 손녀딸이 또 하필 그렇게 굉장한 미인일리가 없어"란 소설이 성립하겠지만.. 

묘하게도 그 손녀딸은 호주 전체를 스쳐도 3번째 정도로 임팩트가 있던 미인이었다.  

유교적인 나라가 아니여선지, 자기 할아버지를 보고, 크레이지 맨이라고 농담을 하기도 할 정도로 개활달~


당시 3형제들은 굉장히 고민을 했었다. 이역만리끝에서 9살쯤 어린 서양 소녀라기보단 이미 처녀를 보고, 다들.. 살면서 이런 기분 처음인듯.. 반하는 느낌을 가진다는게 적절한 것인가..??



딱히 할일도 없어 일요일날 3형제가 놀이동산가 가지고, 열심히 기념샷 남기던 추억만이..!!


당시 같은 홈스테이 룸메였던 30살인데 도무지 30같지 않던 일본인 처자 요시코와,, 이역만리 여자랑 연예한번 해보겠다고 뭔가 좀 내키지 못한듯 세상에 그런 어거지같은 연애를 하는 시늉인듯 뭔듯 하던 1살 위 형을 보면서, 세상 참 씁쓸하단 생각도 들었지만, 갑자기 손녀딸이 놀러오자, 아래동생과 필자는 이구동성으로 말했던 것이다. 

"당신은 빠져..!!!"



필리핀 맘의 이웃인.. 자주 놀러오던 필리핀 아줌마는 당시 45세 정도.. 하지만 굉장히 동안이었다. 저 햇빛강한 나라에서도.. 동안도 어찌보면 타고나는 것! 이~ 나이가 제멋대로인 세계들, 것도 어찌보면 고민!!

호주에 정말 어떤 정보도 없이 비행기 타고, 와인만 마시다.. 비행기 앞좌석에 우연히 만난 6개월동안 농장정보 노트정리한 한국인 자매들을 발견하고 농장 묻어간 필자도 참 대책이 없었지만, 

문득 시티를 거닐다가 거리 광장에서 담배를 피는데, 역시 한국에서 흔한 말보로 레드 양담배를 피던 어떤 관광객이 옆자리에 앉아, 자연스럽게 말을거니 역시 아무정보없이 같은날 호주와 막막해서 담배를 피다가 문득 그 자매들 이야기를 하고 같이 농장에 묻어간 한살 많던 형이나, 참 신기한 한 인연들이었다. 


그렇게 열심히 준비한 자매들은 농장일이 맞지 않는다고 뿔뿔히 와해되고 조기 귀국했고, 1도도 어떤 준비없이 무대포로 비행기 타고 날아와 묻어간 형제들은 일부는 비자연장까지 받는다면서 나중엔 농장생활을 즐겼던 것이다. 



아~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서양과 동양 소녀의 차이가,  무척 심하다는 것이다. 






당시 청소년이든 필자는 저 소녀를 팜프파탈적 존재처럼, 굉장히 반하듯 이 영화를 보았다..


문득 세월지나고 보니.... 어느새 그 상대역인 아저씨가 문득 거울에 비친다니..! 세월 참 덧없이 빠르구나!! 


이 영화는 이탈리아 영화이지만, 문득 추억의 한국 CF 부티끄 음악으로 유명했던... 발음도 어려운 "Comment te dire adieu" 곡을 구성해보면 어떠할까 초안을 잡아보았다.


근데 찾아보니 이 노래는 원곡이 마가렛 휘슬렛이란 1966년도 곡이고, 1967년에 Vera Lynn이란 가수의 곡이 유명하며, 그 때까지만 해도 노래가 매우 옛스러운 느낌이다가, 샹송 가수인 프랑수아즈 아르리(하디)에 의해 매우 세련된 느낌으로 7080세대가 흔히 한번씩은 기억하는 그 유명한 CF음악으로 다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베라 린이나 아르디 모두 현재 103세, 80세가 각각 넘어서 생존하고 있다. 



근데 이 프랑수아즈 아르디란 가수! 실화인가?? 히피문화가 유행했다던 1969년 쯔음 ... 모습이 저러하다!

위의 컬러 버전 공연 이미지도 매우 세련됐지만, 저 흑백사진조차.. 

2020년 그 당시 모습으로 오늘날 TV에 나온다고 해도 어떤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매우 세련된 패션의 느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비슷한 시대의 장발의 비틀즈는 촌스러운데.. 아마 저 시대엔 굉장히 미모로써도 인기가 있었을 듯한 시간여행자의 강력한 텐션을 보여주고 있다. 


괜히 빠션하면 프랑스, 프랑스 하는게 정말 빈말이 아닌듯 싶다!



처음엔 16분 정도로, 이 프랑수아 아르디의 원곡버전이 옛스런 세이 예스 영상에도 매우 잘 맞았고, 뮤비를 전일 일찍 올리고 마감지으려고 했으나, 왠걸.. 뜻밖의 문제를 발견!

음원 단위에서 차단되는 경우는 좀처럼 없는데..하필 이면 대한민국을 포함한 몇몇 동남아 국가들만 차단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사실 영상쪽만 신경쓴 저작권..다 만들고 나니.. 뜻밖에 만난 재앙!

왤까? 우리나라 한때, 저작권 개념도 거의 없던 당시..  유행하던 부띠끄 CF가 혹시나 어떤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 사용해서(?) 유감이 컸던 것일까?? 

(Let it Be)가 빠지면 성립이 어려운 영화, 비트가 그렇게 해서 나중에 재각색된 것을 보면..! 어느순간 보니 렛잇비 버전의 비트 영화를 찾아보기가 힘들게 되었다는 것!




역시 유튜브와는 영 인연이 없던, 데일리 공개 뮤비 렛잇비의 비트 뮤비!

원래 레옹 뮤비와 함께 CRAMV-053편을 이루지만, 레옹 파트는 영상이, 비트파트는 음원이 모두 유튜브에서 강력하게 차단이 되어 있던 비운의 리메이크 편!


아무튼 그렇게 뮤비를 다 만들고 나서, 저작권 차단으로 부랴부랴 커버를 구해서 대신 때웠는데.. 

사실은 초벌의 느낌이 99점처럼 만족스러워서, 삥 저작권을 돌아가느라 최선의 소스를 쓰지 못하고, 구태여 운치와 느낌이 삭감되는 버전으로 재작업을 한다는 것은 참 만족스럽지 않은 작업이다... 


해서 최대한 원본의 경음악이라도 초반과 후반 믹싱해, 장면과 맞아떨어지는 부분등을 넣고 싶었는데.. 원곡 가수의 한소절, 몇초라도 들어가면 영상이 차단이 걸릴 정도로 빡센 규제.. 시간을 줄여가면서 재코딩하고 유튜브에 올려보고, 몇차례를 반복했는데 한나절이 추가로 걸리고(애초에 한번에 싸그리 수정하게끔, 좀 한번에 나오면 좋을터인데.. 이것도 처음부터 다 나오는게 아니라, 저작권 문제 구간을 해결하면, 공시되지 않은 다른 부분도 새뮤비를 업로드하고 나서야 차단 구간이 공시되어 걸려 나오는), 



무슨 대한민국에 원한을 졌나?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보기는 하지만, 애초 저런 저작권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은 애초 뺐을지도... 



결국은 모든 파트를 빼고 경음악과 커버만으로 혼합하고 나서야, 해결이 되어 공개!



영상 말미마다 항상 간략히 가제 및 작업 날짜 기간을 넣고 있지만, 

5월 말 무자막본을 만들고, 잠시 음모론 칼럼과 영상제작에 우선순위를 두어 미룬 제작을 자막을 6월 7~8일 추가제작해서 자막코딩후 완성본을 올린 것!




해당 기간 BTS 정국의 Still with you란 곡이 갑자기 나와 인기를 끄는데... 

사실 16분 초안버전에서 아르디의 곡이 저작권 문제가 없었다면은 그럻게 올리고 마감지을 생각이었는데.. 


한참 수정하다보면서 검색을 하다 우연히 스틸 위드 유란 곡이 발견이 되었는데.. 또 영상장면과 뮤비로 잘 어울릴것 같은 느낌이 다분해서 추가로 인트로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잘 나왔다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애초엔 구상에 없던 사실 덤으로 발견하고 만든 뮤비편!)



저작권 태클  피하느라 한나절 더 걸린 작업이, 새곡을 추가하느라 반나절 더 소비를 하게 되면서, 

20여분이 넘는 버전으로 메들리 증축!!!



그냥 장면하고 참 잘 맞는 것이다...  추억처럼 뒷모습이 잔잔한 여주의 저런 포티테일..!!



레옹에도 레옹 아저씨와 방황하는 마틸다가 마주치는 주택 계단 장면이 있지만, 초반 저 장면은 참 명장면이다.. 


요즘 영화에서는 볼수 없는 꽤 긴 호흡을 보여준다.


그러고보면 재밌게 본 만화책인 교과서엔 없어에서도, 선생과 제자가 동네 계단에서 마주치는 씬등이 많이 나온다.




사실 프랑스 부띠끄 음악이 있지만, 찾아보니 원곡은 영어버전이고, 베라 린의 버전도 괜찮아서 파트 2를 구성한다. 저것도 원곡은 아니고, 사실 곡 자체가 워낙 명곡이라 당시에도 꽤 많이 리메이크가 됐던 듯 하다. 


어쨌든 이 여가수는 현재도 103세로 생존중이라 한다. 한 시대의 명곡을 남긴 명가수에 대한 생존중일때 헌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워낙 좋은 멜로디! 워낙 노래가 많아져 좋은 멜로디는 다 만들어진 탓일까? 요즘 시대엔 저렇게 노래 전체가 착착 휘어감기고 강력한 하나의 분위기적 테마를 가진듯한 명곡들을 만나기가 힘들다. 



노래의 장르를 통해서 새로운 노래들이 대거 나오기는 하지만, 도레미파 솔라시도의 한계.. 결국 수많은 조합의 경우의 수에서.. 음악적 멜로디라는 것도 바둑처럼 무한하지는 않을듯하다. 

표절논란없이 완전 쌩 100%의 새롭고 참신한 멜로디로 착착감기는 명곡을 만든다는게 지금 시대엔 무척 어렵지 않을까 싶다.






영화 속 피아노 치는 장면은 참 느낌상 활용할 구간이 많았다..


저 특유의 옛스런 필름과 방의 풍경들.. 포니테일과  큰 청남방, 그 시대만이 담고 있는 특유의 아련한 감성들..!!




이 영화의 영문제목이 Say Yes지만, 또 국내 보이 밴드중에 검색해보니 세이 예스란 그룹이 있고,

부르고 불러란 대표곡이 유튜브 조회수 10만이 안되는 안습속에 묻혔지만. 장면과 가사가 잘 맞고..

영화 자체 제목도 동일하단 의미가 있어, 뮤비로 뽑아보았다... 


필자의 뮤비는 오로지 영상중심, 유명인과 비유명인을 차별하지 않고, 오로지 구성에 어울리는가만으로 철저하게 임한다.. 어떤 노래는 대중에게 인기가 있어 며칠사이 수백만뷰를 찍을수도 있고, 어떤 노래는 좋음에도 인기가 없어 몇천뷰에 묻힌 명곡들도 있지만, 인기나 팬덤등의 외부적 요소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어찌보면 나름 프로적 정신이 있다. 


이 뮤비속에서는 며칠전 최신곡부터 반세기적 곡들까지 나름 7080감성을...어찌보면 60~70 감성에 가까운 수준의 복고적 메들리를 잘 살려보는 것!  


언제나 그렇듯, 자막없는 뮤비는 유튜브에서 한국 사람만이 소비할 뿐이지만, 자막이 있으면 세계 200여개국이 넘는 The World People! 사람들과 소통하며 즐길수 있다는 공유의 정신으로, All 구간 영문+한글 자막화!!



만약 레옹보다 더 일찍 이 영화가 나왔다면 어떠했을까? 

줄리아 마라발이란 배우는 마틸다의 나탈리 포트먼과 달리, 각기 아역시절 영화의 성적표대로 가는 것인지.. 그 이후엔 큰 흥행을 하지는 못했던 듯 하다. 



필자의 기억에 이 영화는 상당히 괜찮았는데.. 왜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언급조차 사라질 정도로 잊혀진 망작이 되었는가 하는 아쉬움.. 


한글자막을 구해보고 싶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는 것!


그 옛날 비디오에는 당연히 나오던 한글자막이...!



뮤비를 만들면서 자막없이 영화를 빨리 스쳐보는데, 대략은 기억들이 나는 것!








뭐랄까? 지나치게 화려한 조명이 감싸지 않아, 오히려 서정적으로 남는 명장면!

때론 옛날 영화만이 담을수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 유닉크하게 감상이 남는 장면이랄까?





남자 주연이 그렇게 큰 키는 아닌듯한데.. 여주와 같이 서있으면 상당히 키 차이가 난다. 

저 당시 대략 여주의 키가 160은 될런지 모르겠다... 

하지만 엄청난 8등신 비율.. 국내에선 보기 힘든 체형을 가지고 있다. 






뭔가 흐름을 타고 파트1~3까지 만들었으나...

너무 인트로적 장면만 나와, 영상을 빠르게 건너띄며 배치.. 시한부 소녀의 사랑이야기라는 본주제로 완공하기 위해.. 장나라의 달팽이로 파트 4를 구성...!!


원곡 패닉의 달팽이도 좋긴 한데.. 이 파트에서는 장면상, 여자 심상의 가사적 장면이 어울리기 때문에 여성 버전이 좋다.. 


달팽이는 찾아보니 명곡이나 의외로 커버곡들이 많지 않으며, 최대한 영상을 많이 담을수 있는 5분여 이상의 긴 버전인 장나라 버전을 선택! 


고개를 돌리는 장면과 음악적 박자등의 슬랩스틱이 잘 맞아떨어지는 요소도 많아, 잘 완공!!



갑자기 비극적으로 전개되는 파트 4...~


파트1~3에서 곡들 자체도 옛곡들이 짧지만, 지나치게 분위기만 산책하듯 만든탓에..

꽤나 일사천리 진행된다...


(제목을 시한부 소녀라고 달았는데.. 내내 건강하고 쾌활한 모습만 나오니.. 시청자 클레임 들어올수 있는 상황... 본연의 병상복과 병원 장면등을 투입!! 이 영화가 사실 이렇구나 정도는 본연적 스토리를 소개하는 것.. 영화에서는 어떠했더라..? 투병중인 소녀는 사는가? 의사 선생에 대한 사랑은 그 후에 어떻게 되는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약간 열린 결말처럼 끝났었던 것 같다..)




달팽이 노래에서 피아노치는 씬은 꽤나 잘 받는다. 

예전 음모론 영상도 그렇게 만든바가 있지만! 









후반 영화의 엔딩컷에서 세로로 하나씩 나오는 장면들을 다시 2개의 장면씩 나오도록 재배치..

엔딩의 말미로 삼는다....


뭔가 좀 시네마 천국틱한 느낌을 살려서...~



문이 닫히는 장면으로 마지막의 장면을 열린 결말처럼 약간은 마무리한채.. 여운을 전달하는 느낌..!


장면을 백워딩해 초반인트로는 문을 열리는 장면으로 바꿀까 했으나, 


문 닫는 소리는 예전부터 쓰던게 있었으나, 문 여는 소리는 의외로 많은 것을 뒤져도 구하고자 하는 느낌이 없어.. 

안 그래도 저작권 우회와 추가로 제작한 인트로뮤비까지 파김치가 된 상태... 


귀찮아서 그냥 문닫는 장면으로만 활용!





많은 추억을 떠올리게 한 세이 예스 뮤비편.. 필자가 응용한 영상은 무슨 비디오 테이프 영화같은 화질이 아쉽지만, 언젠가 국내에서도 한글 자막과 함께, 레옹 감독판처럼 디지털 리마스터링 되어서 고화질로 볼수 있기를 바래보며.. 



왜 이렇게 쓸데없이 작품만들듯이 만들었나..? 아마 저 마라발이란 한때의 팜프파탈같이 느끼던 필자만의 추억이 떠오르기에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벌써 25년이나 흘러가.. 문득 우편에 저런 아저씨 나이가 되버리다니.. 세월 무상!!!



이런저런 메이킹 과정을 담은 발행 노트를 마친다!



[2020.6m.8d, 밤 22시 3분경, Charlie]



==============


P.S..)



하루가 지나고 다시 확인해보니.. 장나랍 한글 글자가 깨진 자막 에러 현상!! 

물론 저렇게 애초 자막을 바른 것은 아니다. 


정신없는 1인제작... 자막 싱크프로그램과 파일편집을 오가다보면, 유니코드로 저장되어야 할 문자들이 실수로 Ansi코드로 저장되어, 물음표로 깨져서 저장되는 오류를 미처 파악하지 못한 것..!

그냥 둘까 하다가, 또 중국 사람들이 훗날 이 뮤비를 보면 물음표 나랍이란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

자막의 정보가 불명확하기 때문에, 마침 조회수도 별반이고 해서 영상을 교체 재업!!

반응형
Posted by Charlie Man
,

[검색바3(하단), 찰리맨]
-제목+이미지+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