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주제 (레버러토리)

폭염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 긴 타월로 얼음터번 개발 프로젝트(Ice Turban Project)

Charlie Man 2021. 7. 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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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웁다...

 

오늘 날씨가 몇도인가? 오전인데 벌써 온도가... 34도라니..

 

선풍기를 바로 앞에서 2단세기로 틀고 잤는데도 아침에 일어나니 온 몸에 땀이 나더니 덥구만! 바람은 참 안불고...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한다!

긴 수건을 준비한다.

냉동실에 얼음 몇개를 쏟는다. 혹은 얼은 아이스팩을 넣어도 좋다..

 

3등분 말고,, 양끝단을 얼음이 빠지지 않게 꼬아준다!

 

그리고 머리에 둘러, 양끝단을 매듭지어주고, 터번처럼 쓴다..

얼음의 위치는 머리위나 이마위에 두루두루 걸쳐준다.

한 5분지난뒤부터 얼음이 살살 녹을때 시원한 냉기가 쏟아진다.  

 

가능한 저렇게 한쪽 수건끝을 길게 해준다...

한쪽이 길면 땀등이 날때.. 아래와 같이 쓱한번 닦아줄수 있다.

아싸라비야, 아라비아 겜성이라고나 할까!!

학생들이 학교 수업시간에 공부할때 저런 얼음 터번을 두르면 집중력이 상당히 올라갈듯하다..

왜 머리가 차가워야지.. 학습능력도 올라가고...

CPU 온도가 낮아지면 컴퓨터도 작업능력이 좋아지지만.. 그 CPU 온도 낮추려고.. 써멀구리스 바르는 것과 같은 이치!! 

음~ 이참에 교육부에 특허 내야하는거 아닌가??

 

용접 아다리 걸릴때 경험이지만, 잘때 얼음을 저렇게 말아 이마위나 눈두덩위 수건을 올려두고 자면 좀더 숙면을 취할수 있다. 특히 눈의 피로가 잘 풀린다.

 

 

정 안되면 에어컨을 잠시 켠다.. 오 소비전력 1000kW/Hour 쩌는구만!

그래도 필자는 오피스텔 오래된 곳 살아서, 여름철 에어컨 플러그가 따로 있는데..
전력이 별도 분리되어 사무용으로 잡혀 누진세는 붙지 않아 가정용보다 싸다... 

오래된 오피스텔은 도시가스 취사가 되어서,, 전기그릴보다 시원시원하게 요리를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으례..여름철이면 그곳 플러그에 컴퓨터나 거의 모든 전력을 연결해서 쓴다.

 

 

이렇게 공익적 이야기를 하는 블로그 활동도 엄밀히 말하면 사무라구!!

 

 

 

편의점 담배사러갈때보니 완전 냉동실이던데... 그런 곳에서 일하는게 오히려 피서일지도..!

 

글을 쓰는데 시원한 물방울이 뚝뚝 옷에 떨어진다.  저렇게 얼음터번을 두르고 포스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싸구려 무배 반팔티 강추!

 

얼음 동동띄운 레쓰비 캔커피를 마실 시간이군!

 

 

프로젝트를 마친다. [2021.7m.15d, 오전 9시 43분, Chal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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