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X] 찰리 Conspiracy

(유튜브 초기삭제영상) [C.S-1152] 홀드 업(Hold Up) 2020, 1080P 업스케일링 자막 확대본-프랑스 극장개봉 음모다큐 [CRAMV(D.U.)-156]

Charlie Man 2021. 5. 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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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m.4d) 횰쥬럽

 

 

사실 이런 기본 이하의 기술적 작업은 남의 기저귀 갈아주는 꼴이라, 좀 안했으면 좋겠다.

플랜데믹 2에 이어서 소개하는 다큐!

 

 

 

 

#Making 노트

 

애초 홀드업이란 다큐를 자막번역된 본을 구해보려는데 웹에서 구할수 있는 최상의 화질은 360P에 불과했다.

 

360P의 화질에 개미눈물같은 여백이 철철 넘치는 좁쌀 글자 크기..!!

 

번역한 사람은 나름 시간 노력대단했을터인데.. 그 모든 노력을 무(無)로 돌리는 막판의 설정들, 디테일 마감이 아쉽다. 

저화질에 글자자막도 깨알같은 것을 어떻게 보라는 것인가?

 

간혹 필자가 한시간 짜리 유튜브 영상을 올리면 평균시청이 5분정도에 머무는 것을 볼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장편영상을 보는 것을 매우 힘들어한다.

 

 

32인치 모니터상에서 캡처하면 저 화면크기로 재생이 되는 것이고, 글자도 깨알만한 것이다. 

이 다큐를 보기 위헤선 32인치 모니터에서도 모니터앞 30센티 거리를 유지하고, 코앞에서 눈의 피로를 감수하면서 작은 글자를 읽어야 하는데.. 왜 구태여 시력나빠지게 2000년도 초반도 아니고, 2021년에 360P 영상이 최상화질이고, 자막은 깨알같은 크기로 가독성을 피곤하게 만드는가?

엄청난 눈의 피로를 감수하면서 보라는 것인가?

필자같이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사람도 1분도 보기가 싫어진다.

 

 

영상을 이렇게 뽑으면 보라고 공유한들, 밥숟가락까지 떠줘야 볼까말까한 요즘 유튜브에 길들여진 시대에,

누군들 제대로 보겠냐는 말이지! 

 

그래서 남의 기저귀 갈아주는 구태여 작업이라는 것이다...

 

 

아무튼 이걸 사람들이 볼만한 영상으로 만들기 위해서, 상하단의 쓸데없는 여백이 있던 480P를 영상공간만 있는 360P로 잘라주고, 다시 360P를 1080P로 긴시간 업스케일링! 업스케일링을 재생이 부드럽게 되도록 다시 한번 샤나인코더로 코딩..

 

그리고 하단 깨알같은 자막만 오려 더욱 큰 폭으로 확대해서, 가장 문단이 긴 자막을 기준으로 최대한 키워, 조금이라도 자막 크기가 커지도록 조절하였다.  아무것도 아닌듯 하지만, 무려 4번의 코딩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분리된 srt자막이나 smi 자막의 다운로드가 웹상에 존재했다면, 아싸리 무자막본 영상에 자막크기를 매우 키워서, 음모론 장편다큐 영상에 필요한 가독성 좋은 영상을 만들었을터인데.. 

딱 360P의 합본자막본이 유일한지라, 이게 거의 최선! 이 과정도 특수코딩이라 잘라낸 자막도 따로 업스케일링을 해야 했고, 10시간이 넘게 걸렸다. 

 

간신히 누워서도 볼수 있는 영상이 되긴 하였지만, 아무래도 2~3미터 떨어져서 눈의 피로를 피하면서 보자니, 자막을 능동적으로 집중하여 읽는 노력이 드는고로 약간 피곤한 것은 어쩔수가 없다. 

 

 

 

유튜브에서 미공개로 테스트했는데도... 이제는 커뮤니티 가이드가 미공개 영상까지도 검열하고, 가이드 위반 경고를 날린다. 원래 저작권 관련은 잡혔어도, 인위적 결정이 많은 커뮤니티 가이드까지 미공개된 영상을 운영측에서 본다는 건가?

 

아무튼... 1박 2일이 넘는 과정을 통해서 수많은 곳에서 차단된 영상을 어렵싸리 가독성 키워 복구한 영상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재다운 업로드나 공유하길 바란다.

 

 

(그러나 부디, 1080P인 이 영상을 멋대로 해상도를 줄여서 480P나 360P로 업로드하지는 말라..)

 

 

고화질 영상은 얼마든지 해상도 조절을 해서 저화질로 볼수 있지만, 원본 자체가 저화질이면 고화질로 볼 방법이 없다. 

 

 

음모의 시대... 의외로 정말 필요한 한가지는, 자신이 만들거나 작업한 영상을 당연시 하지 말고,

남이 내가 만든 영상을 볼때 가독성이 충분한지를 생각하면서, 오래도록 볼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좀 만들자는 것이다! 

 

 

왜 2021년도에 360p로 영상을 뽑고, 눈피곤하고 모니터앞에서 긴 영상을 코앞에 대고 보도록,

깨알같은 합본자막으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1080P이고 자막도 큼지막하게 기본되었다면, 필자가 이렇게 수고롭게 재수고를 할 일도 없는 것이다. 

기본적인 내용자체를 다루고 싶은데.. 먼저 보기위해 기술적인 문제에 막대한 수고를 남들이 들여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언론 무검열의 시대였다면, 이런 다큐들이 족족 100편은 넘었을지 모르나, 족족 검열되기 때문에 매우 희귀한 영상들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런 영상들을 미리 보았다면, 근래에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족중 아버지나 자식이 백신을 맞고 사지마비나 사망의 부작용을 받고 비탄에 잠기는데... 사전에 이런 영상을 보기만 했더라도 좀더 스스로 좋은 선택을 했을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지식 한줄이 천금같을 때가 있는 것이다!

 

 

글을 마친다. [2021.5m.4d, 오후 19시 12분, Charlie Conspi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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