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32인치 모니터가 가득한, 4종 주식투자+코인투자 일상 풍경의 요즘!

Charlie Man 2022. 8. 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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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20분경..알람이 울리면 새벽 2~3시 잔탓인지 더럽게 잠이 쏟아진다..

한 10분을 더 누워있다가 찬물로 샤워.. 얼음을 동동띄운 캔커피에 모닝담배를 한대피면서 정신이 점점 깨인다.

분주히 동시호가 시간 주식과 코인의 종목들을 보며 살것은 사고, 팔것은 팔고.. 주문을 재정렬한다..

 

코인은 바이낸스, 코인원.. 주식은 한투와 유안타등등.. 분주히 4종의 브라우저 창과 2개의 HTS를 채우기엔 32인치 모니터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48인치 모니터 이야기를 내내 해왔지만, 애석하게도 32인치가 20만원에 나온 것처럼, 48인치면 한 30~40만원.. 보급형 가격에 나오는게 없고, 갑자기 200~300만원을 호가하는지라 너무 고급형 컨셉 밀어부치고 가격이 쌩바가지인것같아서 걍 안사고 버티는 것이다.)

동시에 터질때는 한편으론 팝업창이 뜨고, 다른 증권사엔 체결소식이 들리면서,

핸드폰으론 코인 체결 문자가 날라온다.  그럴때는 새로운 주문넣느라 한동안 정신이 없다. 

암튼 오후 3시 30분 주식장이 끝나면 대략 낮잠을 1~2시간 자는대신, 새벽쯤에 잔다. 

 

45여일, 6주 정도만 더해가면 근 1년이 되어간다. 

작년 10월 14일, 백신접종을 큰 현장에까지 들이미는 것을 보고, 안되겠구나~

단돈 10만원으로 투자해서 그간 1천만원 약간 넘는 돈을 생활비로 찾으며 잘 써온 것이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래도 통장에 쌓인 잔고가! 노가다할때보다 훨씬 세이브가 된다. 

사실 커다란 모니터와 초고속 인터넷을 활용한 재테크를 위한 재택일! 21세기만 가능한 장점을 십분 활용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주마다 한두편씩 댄스영상을 만들면서 운동을 하고, 남는 시간에 신작애니들을 조금씩 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짬짜미 음모론 칼럼을 한두편씩 발행한다. 

 

하루종일 집안에 있는 풍경이지만, 정말 하는 거 없이 바쁘다.. 

 

매일같이 갑작스레 건강이 악화되어, 혹은 일할 여지를 잃어..

부모가 아이와 함께.. 혹은 다큰 모녀들이 부둥켜앉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기사들이 심심찮게 들린다.. 

 

물가는 점점 오르고, 건강이 안좋은 이들을 일자리가 마땅치 않고, 이 사회에서 강제로 로그아웃 할 것을 강요당한다.

 

필자는 큰 욕심이 없다.. 

2021년 1인가구 부채 2521만원, 전체가구 부채 8256만원!

 

빚이 없다는 걸로 평안하다..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먹거리를 쌓아놓고 냉장고는 오지간하면 항상 가득차있어.. 

사실 한달은 딱히 나가지 않아도 먹고 살수 있을 분량을 비축해놓고 산다. 

괜히 집안에 먹을것이 없으면 마치 없어서 못먹는것처럼 느껴져 더 쉽게 허기가 지고, 많이 쌓여있으면 언제든 먹을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오히려 덜 먹게 된다. 

이렇듯 기본적인 먹는것마저도 입장에 따라서 미묘하게 판단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통장도 여여하게 전액을 투자금으로 쓰지 않고, 수백만원 잉여돈을 남겨놓고, 하루하루 조금씩 버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1주 운영해서 노가다 주당보다 더 벌면.. 몸상하지 않고 만족!

 

 

물도 필터를 이용해.. 3주는 넉넉하게 먹을 양을 항시 받아놓고 산다.

세상에 비가 내리고 폭우가 내릴때도 여여할수 있도록~

 

 

살아보니까..  한번 수천을 빚지고, 몇년간 삽질을 삘삘하면서 갚아나간 경험을 해보니,

인생은 과욕없이 자기 분수 만족하며 여여하게 사는것이 가장 좋다. 

큰 성공보다는 오래도록 현

크게 벌어 망한 사람들이 노가다판에 많이 나온다. 

작은 음식점을 하다가 장사가 잘되서, 이 참에 직원 수십명을 고용하고 대형화로 하다가, 한순간에 쫄딱 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잘 벌때 수억씩 버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 사업이 망해 단돈 수천만원을 빚지게 되면.. 그때부터는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해, 돈 1천만원씩 갚아나간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줄 알게 된다. 

 

 

일상 투자이야기를 마친다. [2022. 8m. 29d, 오전 11시 24분,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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