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 하드& 도킹스테이션 & 외장베이 USB가 자꾸 끊길 때 해결방법 2번째- 온도를 낮춰주자!
첫번째 USB 선을 교체해주는 것만으로 효험이 있던 이야기를 했었다.
뭐? 노트북 USB 연결이 유독 외장하드베이만 연결이 자꾸 끊길때 해결방법? 의외의 해결책은 초간단, 바로 USB을 선을 바꿔보는 것!
연구주제 (레버러토리) 2022. 7. 22.
https://charlieman.tistory.com/1633
USB 선 교체이후 한동안 안 그랬으니 문제가 없을 터인데..
또 며칠이 지나자 이 폭염 또 연결이 끊기는 현상이....
또 다른 정답은 외장베이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었다.
이게 무슨 생코미디도 아니고, 그래도 명색의 컴퓨터인데, 음식택배올때 곧잘 끼어서 오는 아이스팩 얹어주고.. 손으로 만졌을때 외부 열기가 가라앉으니 하드가 끊어지지 않고 잘 연결되는 것이다.
아마도 PC 데스크탑일때는 컴퓨터 전원을 자주 껐고, 혹은 절전이 될때 하드 드라이브 전원도 꺼지고, 내부에 끼워놓은 하드들 간격도 있어 발열이 잘 통풍되어 그런 문제가 없었는데..
노트북을 하면서 전력소모가 확 줄어 거의 24시간 켜놓다시피 하고, 별도로 구입한 외장베이는 또 하필 뒷면에 물리 전원 버튼이 있어, 귀찮아 항시 켜놓다 보니.. 이런 하드디스크 발열 문제가 나타났고, 한 여름 폭염이 되서야 처음 이런 현상을 겪으니 미처 발열 문제를 생각못한 것일게다.
뭐랄까? 싸구려 하드베이지만, 그래도 컴퓨터 관련 부품중에선 만드는 곳이 정말 없어, 단순한 기능 용도에 비해서는 참 비싸다고 느낀 물건이었는데 잘이나 만들지..
앞에서 보면 저렇게 망사느낌이라, 공기가 잘 통할 것 같지만, 열어보면 내부에 또 쇠가 가로막고 있어 아무 의미가 업고,
몸체도 뒷면 작은 브라켓 말고는 구멍이 난 곳이 없어, 발열에 좋지는 않은듯 하다.
저렇게 장시간 두면 물기가 셀수 있으니, 바닥면이 닿고 전도성이 좋은 양은 냄비나, 일반 스테인리스 냄비등에 담아서 올려놓아도 될듯~
게다가 뒷면 무소음 팬 돌아가는 분출구도 전체 쇠판이 가로막은 가운데 아주 좁쌀만하게 나있어, 열기가 술술 잘 빠지긴 어렵다.
뭔가 제품을 받자마자 토달게 3~4군데는 바로 발견되는데, 대체 어떻게 디자인 회의를 거쳐서 최종제품이 저렇게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사실 여러개의 SATA 선과 전력을 하나의 USB선과 전력선으로 트랜스퍼 해주는 간단한 툴만 있으면, 외장하드베이야 저렇게 복잡한 대신에, 나무젓가락 쌓아서 대충 만들어도 오히려 날듯하다.
아니면 그냥 하드 브라켓을 사거나..
요컨데 저 하드브라켓을 일괄적으로 하나의 USB로 엮어주는 간단한 회로기판만 추가하면, 개인이 비싸게 별도 외장베이를 살 필요는 없다. (게다가 발열 문제조차도 저렇게 엉터리하게 만들고 가격도 넘친다면은..!)
요컨데 아주 잘 발열에 최적화되도록 설계할게 아니라면, 건물지을때 철골만 짓는 것처럼 네이키드한게 오히려 발열문제에선 낳을수도 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잡힌다면 좋지만, 결론한다면 그렇다.
첫째, USB선이 노후되었는지, 다른 USB선으로 교체해보자!
둘째.. 특히 노트북을 쓰는 유저는 해당 외장하드를 포함하는 하드웨어의 온도가 높은 상태가 아닌지 체크해보자!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참 이러한 정보들이 인터넷 소개에 없어, 또 윈도우가 친절하게 왜 연결이 자꾸 끊어지는지 알려주는 OS는 아닌지라,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헤메는 것을 보면.. 쩝!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얼마든지 상관업지만.. 요새가 폭염이라 그러한 것이다!)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2022. 7m. 26d, 오후 19시 54분, Char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