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폭락하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국제적 이해관계들의 측면 고찰!
수많은 가상화폐들이 나오고, 더욱 기능이 진화한 이더리움등이 파격적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수량 2100만주 한도 비트코인의 위상은 지금 가격이 많이 빠졌음에도 여전히 넘사벽이다.
가상화폐는 어떤 면에서 실체가 없고 담보할게 없다고 하지만,
21세기 전세계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열풍을 가지고온 세계최초의 가상화폐란 오리지널리티는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것이다.
수많은 복제품이 나올때 오리지널리티는 그만큼 멀리서도 빛나보인다.
최초의 인간, 아담이 가진 그 오리지널리티..
최초의 화폐, 비트코인이 가진 그 오리지널리티..
흔히 아이돌 그룹, 댄스그룹도 그렇지만, 트롯트가 난무했던 시대속 최초로 대한민국에 랩과 히팝이란 장르를 들고온 서태지와 아이들의 90년대 위상이 바로 비트코인급이었다,
그 뒤로도 젝스키스보다는 조금이라도 일찍 데뷔한 HOT!
그 뒤로 우후죽순 나온 남성 아이돌 그룹보단 그래도 젝스키스!
여성그룹도 핑클보다는 SES, 그래도 그 이후로 수많은 걸그룹보단 핑클!
여자 솔로 청순계 가수중엔 하수빈 보다는 강수지!
최초가 가장 대접을 받고, 두번째 가지고 나름 대우를 받지만, 세번째부터는 앞으로도 수백개의 복제품이 될 수많은 모조품등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그러한 방정식이 코인시장에서도 통용되었고,
비트코인이 확고부동의 1인자, 라이트 코인이 이더리움이 치고올라오기전까지는 한동안 2인자 노릇하며 나름 코인계에서 대접받고 꿀빨았던 것이다.
어떤 새로운 유행사조를 연 오리지널리티를 가지면 그만큼 특별해보이는 것이고, 선점의 효과는 그만큼 대단한 것이다. 후발주자는 뭘해도 복제품, 원본의 형상을 빌린 벤치마킹에 불과한 것처럼 비춰지는 것이다.
오늘날 비트코인은 가상화폐를 넘어, 다른 가상화폐들을 통해서 거래되는 절대적 수량 한정의 희소성을 지닌 사이버 금괴.. 가상보물자산이 된 것이다.
처음엔 1만개로 피자한판을 바꾸던 비트코인, 1 비트코인이 1원하던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전설이 있었고,
초창기의 이미지는 돈세탁이 필요한 마약조직이나 범죄집단이 선호하는 물세탁 코인,
어둠의 사이버 화폐정도로 인식되던 시절도 있었다.
그럼에도 지금 비트코인은 개인코인 투자자나 기업은 물론,
전세계 200여개 국가가, 경쟁하면서 어느정도는 사들여야할 외환 보유고, 자산이 되었다.
어쩌면 만에 하나, 어느날 갑자기 달러가 휴지조각이 되는 초유의 일이 벌어질때, 세상이 그때는 어떤 특정국가의 화폐보단, 만국에 평등한 비트코인으로 거래될 가능성등등.. 수많은 경우의 수를 상정해볼때 없어서 나쁠건 없는 것이다.
요즘도 수많은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공식적 통화로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발표를 하지만..
몇몇국가가 그런 발언을 하더라도 전세계는 콧방귀나 뀌듯이 비트코인을 매집한다.
결국 그렇게 말한 나라들도, 그와는 전혀 상관없이 다른 나라들이 계속 매집하는 걸 보고,
"아~ 뭔가 안사두면 안되겠구나 일단은 저게 없으면 앞으로 뭔 일이 터질지는 세상일 알수 없으니, 좀 보유해볼까?"
이런 식으로 일들이 흘러간다.
학교에 가는 학생이 책가방속에 필기도구를 깜빡했는데, 연필한자루에 그리 큰 가치는 없다고 해도,
정작 학교에 가서 필기도구가 없고, 막상 대체해려 했더니 다른 학생들도 연필이 다들 한자루씩이라 빌리기도 힘들면, 그 희소성 때문에 하루종일 개고생을 하고, 상대적 경쟁력의 저하! 학습능력이 확 떨어질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뭐랄까? 당장 가지고 있어도 딱히 이득볼것은 없지만, 딱히 손해볼것은 없고,
그렇지만 만약 안가지고 있다면 나중에 호되게 뒤탈이 날수도 있는 그런 성격이 된것이다.
우리나라 IMF 외환위기때 달러보유고가 적어서 몇년간 휘청이고 고생했던 것처럼...
전세계 비트코인의 수량을 선점한 세계 패권국가가 어느날 미친척하고, 비트코인으로 어떤 시스템 로직을 짜고, 비트코인으로 상환하라고 한다면..?
상환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부족하다면, 결국 마켓에서 사들여야하고, 그 와중에 비트코인은 더욱 폭등하게 될 것이다.
옛날 금이 부족한 국가가 금으로 빚을 다른 나라에 상환할 일이 없으면, 결국 시장터를 뒤지며 금을 모아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금값이 폭등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이다.
즉.. 지금 당장 정부가 이 코인을 인정하기 싫더라도, 뭔가 좀 핵을 보유한 국가들이 더 든든한 것처럼, 경제 전쟁과 침공에서도 억지력과 방어력 차원에서 갖춰두어야 할 그 무언가가 된 것이고,
아무리 부정하고 싶더라도, 전세계적으로 각종 서브네트워크와 서비스등에 뿌리를 이미 방대하고 내리고 연계되어, 무시할수 없는 무언가가 된 것이다.
그 줄기들이 뻗어서 또 어떠한 수없는 파생적 형태들과 서비스들이 생겨날지 아무도 예측하기 힘들다.
미국과 중국이 세계 패권을 놓고 싸운다 한들...
미국 정부가 자신들 달러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비트코인을 쓰레기라고 규정한다한들?
전세계가 따랐으면 좋겠지만, 그럼 갑자기 중국이 비트코인을 매집하기 시작하면 미국은 불안해진다.
"어! 저놈들이.. 갑자기 뭔 꿍꿍이지.. 비트코인을 가지고 뭘 주변 연합국들과 도모하려고? 안되겠다 일단은 우리도 사자!"
거꾸로 중국이 비트코인을 무시한다한들, 미국이 더욱 사면, 중국도 뭔가 꿍꿍이가 있나보다하고 일단은 뭐 가지고 있어서 손해볼게 없고, 앞날에 무슨일이 터질지는 모르지만, 미국이 저걸 가지고 뭔 뒤통수를 칠지 알수가 없고, 정작 그게 없어 어떤 또 어퍼컷 스트레이트를 두들겨 맞을지 모르니, 어느정도는 매집해두자!
그런식으로 서로서로 견제하고, 다른 수많은 나라들도 그러한 식이 된 것이다.
워렌버핏처럼 비트코인을 25달러에도 안쓴다고 맹렬히 비난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 글을 보면 워렌버핏이 비트코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렇지는 않은듯 하다.
정작 그는 블록체인 시장의 무궁무진한 가치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최근 그가 투자한 기업들은 제조사나 그런 고전적 기업보다, 가상화폐 시장 블록체인과 관련된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어도 학교에서 만나면 관심없는 척하는 흔히 연애드라마 스토리처럼,
입으로는 뻐꾸기 날리며, 행동으로는 매집하는.. 결국 뭔가를 싸게 주워담기 위해 가치를 일부러 폄하하는 블러프 전술들이 판을 치는 것이다.
뭐~ 츤데레 전략같은거라고도 할수가 있다.
"아! 따, 딱히 우리는 이게 귀해보여서 조금은 보유하고 있으려 한 것 뿐인데..!?"
필자는 비트코인을 단 조금도 안가지고 있고, 그렇다고 비트코인은 이미 폭발적 성장해서, 더 이상 빠른 가격 급등을 예상한 투자가치도 줄어들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다른 잡코인들이 한없이 떨어지는 일들이 벌어지더라도, 비트코인이 어느날 휴지가 된다는 식의 비관론적 전망을, 또 절대로 해보기는 힘든 이유이다.
쪼금이라도 폭락하기 시작하면? 그때는 비트코인을 많이 보유한 국가와 대기업들이 눈을 부라리며,
"이 눔들이, 누구 좋으라고..?"
비트코인과 관련된 사업을 연달아 발표하며,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며, 그럼으로써 자신의 비트코인 자산이 더욱 가치를 지닐수 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되는 반작용이 일어난다.
이미 수많은 이해상충적인 작용과 반작용이 거미줄처럼 얽켜서, 비트코인이 전세계에 뿌리내린 거미줄은 견고해질대로 견고해진 것이다!
가상화폐 거래소가 수많은 잡코인들을 상폐도 시키지만,
만약에 비트코인이 사라지면, 그 수많은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상장폐지 당할 것이다!
비트코인때문에 결국은 그 수많은 영업이익 꿀잼인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생겨난 것이고,
아무리 코인상장이 적은 영세한 거래소들도 메인 간판은 비트코인 거래로 시작한다!
비트코인 거래량이 좀 있는 거래소는 소위 "내가 제일 잘 나가!!!"
그렇게 잘나가는 거래소로 대접받고 위상도 큰 것이다!
글을 마친다. [2022. 5m. 26d, 밤 21시 24분, Char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