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상르포팅! 단단한 박스로 집안에서 쓰기 쉬운 라면선반을 만들어보세!

Charlie Man 2022. 5. 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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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가구를 들이면 나중에 버리기도 아깝고, 그런지라~ 대충 필요한 선반은 박스를 활용해서 사용한다. 

 

요즘은 택배를 하도 많이 시키는 시대라 빈박스가 많이 남아도는데.. 보통 하나씩 꺼내 재활용 쓰레기를 담아 버리거나, 필요할때 쓴다. 

대충 필요한 곳에 박스를 넣어, 각종 먹거리를 수납한다. 내부에 박스쪼가리를 돌돌말아 안에 봉처럼 세우니 훌륭하게 천정을 지지!

박스 천정위에 뭘더 쌓아도 아래로 쳐지지 않고, 훌륭하게 지탱을 해주어 가성비좋은 공간활용을 도모할수 있다. 

 

 

 

집안에 모든 짐이 1톤 용달에 빼곡히 실릴정도,

필자는 수십만원짜리 포장이사를 한번도 한적이 없고, 대부분 10만원 정도에 용달불러 개인이사를 하거나, 최근에 그냥 주변에 아는 용달있는 지인불러, 

일당잡부 나가서 아침 7시부터 오후 4시반까지 일하고 한대가리 받는것보다 개꿀아닌감??

한대가리 일당 쳐줄테니 이사 2~3시간 OK~??? 오전 9시 시작해 12시쯤이면 끝나니, 낮술이나 드시고 가시오!!

 

그런식으로 이사도 많이 한거다. 엘리베이터가 있고, 밀바만 하나 있으면 냉장고나 서랍장도 척척! 박스하나당 가득한 짐도 3~4단 쌓아 바퀴로 편하게 나르며, 별로 어려운게 없다. 

 

물론 그런 이사는 전날 미리 자체적으로 짐을 싸놓아야 한다.

그럴때 철물점에서 쌀마대 수십개, 그리고 박스등이 많으면 자가적으로 짐을 싸기가 좋다.   

 

 

요즘 틈틈히 집안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 시동중~!! 

윈도우 업데이트하듯, 집안도 업데이트 하죠... 

 

이사올때 대충 만들어 라면을 보관해온 작은 박스들이 문득 보인다...

 

난다 고레와...~??

내가 만들었지만, 참 거시기하다... 

 

 

문득 쌓인 박스중에 하나를 꺼내서 갑자기 라면선반을 만들며, 오늘하루의 과업에 유의미를 남겨보도록 한다. 

간단한 수공의 모습...!

 

 

선반의 위는 천정을 남겨두되, 너무 크면 담긴 물건을 꺼내기가 좀 답답하므로, V자로 좀 깎아낸다. 

그냥 그 위에 간단한 물건을 추가로 올릴수도 있고, 필요하다면, 저런 상자선반을 한단 더 만들어 그 위에 올릴수 있다. 

하단앞부분엔 잘라낸 박스를 활용해 물건이 새나가지 않게 방지턱을 붙여주고, 시공의 끝은 고급스런 황금색 컬러의 테이프로 정성스럽게 마감처리하여 준다. 

 

 

자,, 이제 아까의 방바닥에 대강대강하던 너저분한 공간들..

~을 새로운 종이박스로 만든 선반위에 올려보도록 하자!

 

 

이것이야말로 새로운 르네쌍스~!!!!!

이야~ 진작에 이럴껄..!  앞면의 테두리가 비록 얇지만. 이것만으로 물건이 새어나가지 않게 고정해주고, 아르바시등을 훌륭하게 꽂을수가 있다. 

한편으론 천정안의 내부 공간을 더 시원히 보면서도 위에 물건을 넣을시 부가되는 하중 스트레스에 최선적 버팀력을 더 확보하기 위한 V자 마감처리로, 넓은 광시야각을 확보, 물건을 꺼내먹을때 자연스럽게 박스안의 상품들을 캐치하기가 좋다. 

공대 출신의 고급스런 설계디자인이 반영된, 고품격 프리미엄이 느껴지는가?  공간이 확 넓어진 느낌이 든다.  속이 다 시원하구나~!!

이로써 박스 장인의 대열에 합류~!!!!

 

 

 

사람들 놀러와 삼겹살 구워먹을때만 큰상을 이용하지만, 그럴땐 간단히 박스채로 들어서 이동!

 

요새는 가구를 버리는 것도 일! 분해를 해서 쓰레기봉투에 대충 담궈나, 아니면 중고나라 나눔을 하던가, 아니면 구청가서 쓰레기 수거용 스티커를 돈주고 받아오거나..~

 

만약 이사를 한다면, 구태여 챙겨갈듯 싶지는 않지만, 종이 박스를 활용하면,  한 10분의 시간만으로도,

얼마든지 매우 가벼우면서도, 쉽게 처분할수 있는 준가구를 만들수 있는 것이다. 

 

저런건 중고나라에 나눔해도 안가지러 오겠지..??

 

소소한 일상과업 이야기를 마친다.   [2022. 5m. 4d, 오후 16시 59분, Charlie]

 

P.S.. 상다리는 부러지고 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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