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1+1 PC라고 작명하다! - 전천후 노트북 태블릿 모두 되는 PC에 대한 아이디어 연구 (무정전 기능이 아쉬운 미니 PC)
솔직히 잔여 용량이 적어서, 과연 안드로이드 어플 몇개 설치하면 용량이 꽉차서 아쉬웠던 올도큐브 IWork10..
그래도 안드로이드와 윈도우를 가상 VM 설치가 아닌, 실제로 분리설치해서 양자모두 활용할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강점이었다.
암튼 놀리느니 별도의 인코딩용 기기로 몇달 잘 썼다.
그리고 맛탱이가 갔다.
https://charlieman.tistory.com/1053
배터리에 충전은 되고, 마우스등을 꽂으면 전원을 누를시 마우스등에 불이 들어오고, 스마트폰을 꽂아도 충전이 된다.
배터리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 암튼 전원램프에 불이 안들어오고 어느순간 불이 안들어오는데.. 디스플레이쪽 회로나 부팅을 담당하는 회로에 문제가 생긴게 아닐가 싶기도..
노트북도 요가모드라 해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일반 노트북의 동일 성능에 비해서 회전한다는 것만으로 수십만원 더 견적 부르는 느낌이 아쉽다.
사실 저런 노트북 겸용으로 활용할수 있는 분리형 태블릿 조차도 저가로 듀얼 OS가 가능한 형태로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큰 기술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다만.. 키보드쪽이 두텁고 PC 기능이 대부분인 노트북에 비해서, 결국 태블릿쪽에서 디스플레이와 컴퓨터 회로 모든 것을 뭉쳐놓은 탓인지.. 또 팬리스 방식이라 결국 긴시간 인코딩등에서 계속 99% CPU 사용등을 통한 높은 발열등이 빠른 고장의 원인이 된게 아닌가 추정을 해본다.
노트북에 비해 키보드독이 분리되는 태블릿이 더욱 자유도는 크지만, 내구적 취약성이 아쉬운 것!
노트북에 비해서 디스플레이 기능이 누락된 미니 PC 같은 경우는 CPU나 램의 성능이 가격대비로 매우 좋다.
20만원짜리 어떤 PC에 후기를 보니, 50만원짜리 노트북 못지 않게 성능이 좋다는 후기가 보인다.
근데 인코딩 기기로 쓸때.. 가끔 집에서 순간 정전이 발생할때가 있는데.. 한결같이 미니 PC엔 무정전 방지 기능이 없다.
(사실 일반 데스크탑 컴퓨터도 무정전 방지 기능이 없다는게 신기..)
그럴때 컴이 꺼지면 한 파일에 17시간이나 2박 3일 업스케일링 인코딩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수십시간을 인코딩해서 95% 인코딩을 진행하다가 순간 정전이 되버리면 컴이 꺼져 다시 부팅후 컴을 키고 프로그램을 호출한후 다시 인코딩을 처음부터 수행해야 하는 문제등이 발생했다.
마치 서버처럼 긴시간 맡긴다는 느낌으로 오래도록 확인안하고 있기는 어렵다.
구글을 찾아보면 이를 보완하는 대체제로 UPS 등의 장비가 소개되지만, 최저가로 검색해도 기본 10만원이고 부피가 크다.
어찌보면 노트북은 배터리 하나 중개함으로써 이 기능을 기본적으로 달고 나오는 것인데.. PC에도 아주 작은 배터리 하나 부분적으로 충전되어놓고, 전기가 끊기는 순간 바로 전환되게끔 한다면.. 순간정전 방지는 될 것인데 없는 것이다.
뭐, 30분 한시간이 아니라, 그정도 정전되는 경우는 건물에 무슨 시설 공사나 보수를 할때말고는 매우 흔치 않고,
30초만 대체전력할 정도만 PC에 그런 개념자체의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면 좋았을 터인데.. 2021년 우리나라 구글검색에도 참 나오지 않는 것이다.
인도같은 나라는 전력수급이 매우 불안정해서, 가정마다 기본적으로 UPS 장비가 있고, 데스크탑 PC도 그 나라에선 기본적으로 이 기능을 내장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는데, 오히려 그런 후진적 전력상황이 PC에서 더 기능을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국내는 잘 없으니 아쉬운 부분이다.
근데 분명히 90년대 후반이던가, 2000년대 초반이던가, CPU가 단일코어를 자랑하던 고대시절에도..
TV 광고등에서 정전방지 기능, 즉 무정전 기능을 수행하는 컴퓨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광고에도 한동안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고, 필자의 사촌동생집도 그런 컴퓨터가 있었던것 같은데..
희한하게 2021년에 그런 PC 기능 자체가 검색이 안된다는 것이다.
아무튼 별도의 작업을 위해서
미니 PC를 하나 살까? 가능한 360도 회전해서 필요할땐 드러누워 태블릿처럼 접어 만화책도 볼수 있는 저가 노트북을 살까? 아니면 올도큐브처럼 듀얼 OS에서 분리가 가능한 키보드 도킹 태블릿을 살까?
오래만에 PC를 알아보고 있는데..
가장끌리는 분리형 듀얼 OS 태블릿은, 그 이후로 업데이트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형국이고,
후속 모델인 i work 20이 요즘 50만원 정도에 해외구매로 시판되고 있는 듯한데.. (한글 키보드 스킨도 없고)
램 용량과 너무나 열악했던 저장공간이 두배로 늘었으나, 정작 듀얼 OS는 빠졌다는 것이다.
뭐 구조적으로 i work 10 듀얼 OS 롬을 구해서, 설치하면 비슷한 회사의 기종이라 설치는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필자의 목적에서 하드한 작업에서 뜻하지도 않게 이 회사는 전원버튼 자체가 어느순간 안먹히게 되는 후기들이 해외에 꽤 많고,
참 다른 제품에선 상정하기 힘든 중국특유의 그런 문제들이 아쉬운 부분이다.
(기본적으로 전원은 켜져야지? OS든 뭐든 다시 설치할수 있을터인데?)
윈도우 태블릿등을 찾아보기도 했지만, 아쉬운 것은.. 안드로이드 태블릿보다 4G에 1.4GB 쿼드코어 정도의 저가 태블릿도 윈도우라는 명패를 달았다는 것만으로, 기본적으로 가격이 10만원은 확 비싸지는 느낌!
CPU도 무슨 옥타코어니 데카코어니 성능도 좋고, 램도 8G 정도이면서 저가중 고사양의 제품치고도 20만원대인 제품도 있는데.. 이런 제품은 윈도우 사양으로 찾아보면 40~50만원은 호가하여 너무 비싼 것이다.
아무래도 안드로이드는 동영상이나 게임등, 만화책등을 보는 것에는 원활한..
인코딩 프로그램이나 주식 HTS 프로그램등 수많은 전문적 프로그램들이 EXE 형태로 개발되었기에, 이를 쓸수가 없어 윈도우만큼 범용적이지 않다는 큰 단점이 존재한다.
과연 그런 단점을 인정하면서 굳이 고가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살 이유가 있을까?
뭐 아무튼 문득 미니 PC의 무정전 기능이 아쉬운문제,
듀얼 OS 분리형 태블릿의 취약한 내구성 문제..
그리고 보통 윈도우나 안드로이드, 혹은 크롬 OS 한쪽만 지원되는 요가 플립북이나, 크롬북, 노트북의 아쉬움..
그런 부분을 생각하다가, 이 모든 것을 다 뭉퉁그리고 잘 버무려, 모든 조건을 충족할수 있는 슈퍼 듀퍼 PC가 있지 않을까?
필자가 생각하는 듀얼 OS+듀얼 컴퓨터의 획기적 아이디어가 뇌리에 문득 떠오른 것이다.
올도큐브와 같은 분리형 태블릿인데.. 기본적으로 노트북처럼 윈도우는 키보드 부분에 설치되어 있고,
이를 통해서 인코딩이나 서버구축등 빡센 작업이나 윈도우가 꼭 필요한 작업등을 할수 있다.
고 CPU 사용 프로그램시 노트북처럼 키보드 부분에서만 열이 발생하므로, 발열 문제가 디스플레이에 악영향을 줄 필요가 없다. 최소 8GB의 램이 현실적이다.
아무튼 키보드를 도킹해서 노트북처럼 쓸때, 위에 꽂는 태블릿은 단순 전원을 키는 것으로, 단순 모니터의 기능을 하여, 키보드에서 수행되는 윈도우 OS의 화면을 전달해준다.
그렇게 가령, 수십시간이나 수일이 되는 인코딩 작업등을 세팅하고 돌리고 난뒤에는 모니터를 켜놓을 필요가 그닥 없으니,
모니터를 담당하는 태블릿은 훅 뽑아낸다.
여기서 반전.. 이 태블릿은 단순 모니터기능을 위한 단순전원외에, 별도로 일반적 태블릿처럼
자체 CPU및 안드로이드 구동을 위한 부팅 전원버튼이 있고 이를 누르면, 태블릿 자체의 OS인 안드로이드로 구동이 되게 된다.
키보드 PC는 한참 수십시간이나 수일 걸리는 작업을 하는 동안, 모니터만 쏙빼서 안드로이드로 구동해서 드러누워 자체 마이크로 SD카드등에 내장된 만화책을 보며 일반적 태블릿처럼 즐길수 있으니, 극강의 활용성이 되는 것이다.
충전은 태블릿에 별도로 할수 있고, 키보드를 연결한 상태에선 아무튼 양쪽 모두에 자체 배터리가 내장되어 모니터와 키보드 모두 전력충전이 되는 구조!
물론 만화책은 윈도우 OS로도 볼수도 있지만, 올도큐브에서 전력소모의 실제 경험상, 드러누워 보기 위해 전원을 뺀 상태를 가정할시 윈도우10 전력소모는, 워낙 기본적 프로세스가 수행되는 작업등이 많아서인지.. 안드로이드로 부팅했을때보다 체감적으로 3~5배는 빨리다는 느낌이다.
전기도 절약하고 전원 어댑터가 꽂히지 않은 상태에서 자유롭게 뒹굴면서 보기엔 만화책을 드러누워 보는게 참 좋은 것이다.
10.1인치 모니터로 만화책을 단행본처럼 보기엔 너무 작아, 한페이지씩 보는 방식으로 두 페이지의 그림이 이어지는 경우 짤리는 부분등이 살짝 아쉽다. 사실 14.6인치 정도의 A4 용지 사이즈의 디스플레이 영역이 잡히는 15인치급 모니터가 이상적이다.
실제적 작은 단행본 만화책을 펼치면 A4 사이즈 정도로, 종이책을 손에쥐고 실제 크기로 보는 것과 비슷한 화면크기 느낌일테니 가장 이상적인 것이다.
또한 소설책은 한페이지씩 봐도 무방하고 이런 경우 10.1인치도 충분하지만, 만화책을 종이책 단행본 펼친 느낌으로 즐기자면 도서태블릿은 14인치 이상이 적당!!
아무튼 필자의 조건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범용적인 PC의 디자인은 이렇게 나오는 것이다.
필자가 PC를 아령처럼 들고 헬스운동연습을 하는게 아닌바에야, 무게 따위는 크게 상관이 없다.
기본적으로 모니터역할의 태블릿, 키보드 모두 밧데리가 내장되어 무정전 기능이 보장!
키보드를 활용하여 윈도우를 켜서 빡센 작업을 돌리고, 혹은 그냥 장기간 켜놓는 서버로 활용하고,
모니터는 쏙빼서 그 시간동안 드러누워 만화책이나 보면서 소일을 해도 인생개꿀일듯!???
아주 가끔씩 키보드 PC가 수행하는 간이 서버가 잘 돌아가나 확인하고 싶을때는 단순 모니터로 돌리고 꽂아보면 확인 가능!
혹은 놀러갈때나 단기여행시는 태블릿만 쏙 뽑아서, 서아프리카 사막의 인터넷도 안되는 오지국가에서도 한류 드라마를 즐길수 있을 것이다.
뭐?? 만화책에 집착하는게 아닌가??
그래 오래전에 만화책을 엄청 다운받아놓긴 했는데.. 데스크톱 PC에서 앉아서 보기는 왠지 좀 귀찮고,
10.1인치 태블릿으론 한시리즈를 보기는 했는데.. 영 한페이지씩 본다는게 만화책 특유의 느낌이 없어서 아쉬웠던 것이다.
태블릿을 들고 드러누워 만화책 페이지를 쓱싹쓱싹 넘길수 있다는 그 기분은?
마치 하나의 남자라면 꿈꾸는 로망같은 것이랄까?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그렇게 즐기는 동안에.. 키보드 PC에서 윈도우는 좀더 고사양의 램과 CPU를 지원하며 또 그 나름대로 열일을 하니,
정말 200%의 활용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제품이 있나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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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없드아~!!!!
그냥 이건 이게 더 좋고, 저건 또 그게 좋은데 이건 또 안되고.. 이거 사고 저거사고 그런 것보다..
짐을 좀 덜고~
그냥 단한가지로 그 모든 장점이 뭉쳐진 하나를 사고 싶은 발상의 연구인 것이다.
필자는 이것을.. 미래의 어느날 중국이던 어느 나라는 결국 만들.. 이 PC의 이름을
1+1 PC, 원플러스 원 피씨라고 작명하기로 하였다!
채색을 하니까 더 뽀대가 나는 듯하다!!
슈퍼! 듀퍼!!
이 얼마나 강력하고 모든 것을 다 갖춘 아름다운 기능인가??
(절대로 웃길려고 이 글을 쓰는게 아니다. 저렇게 해서 견적 40만원에 어디 중국에서 초저가 공략으로 만들어찍어내면, 저런 초레어 아이템! 당장 주문넣어 살 생각이다!)
이상! 연구글을 마친다. [2021.8m.27d, 오전 12시 58분, Char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