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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유입경로에 Ver Lynn이 근조라는 한자와 함께 적혀있어, 확인해보니.. 





국내 기사는 없지만, 영문 기사로 Very lynn의 사망기사가 찾아진다. 


천수를 누리고 간 것이다.





간략히 기사 일부를 자동번역!



1917년 3월 20일 생인  그녀는 세계 대전 당시인 1940년대 군대를 돌아다니며 위문공연도 즐기고 시대의 산증인이었다. 


사실 1940년에 태어났어도 이미 노인이다. 


배우자인 해리 루이스는 2살 빠른 1915년생으로, 1941년 결혼해 1998년까지 반세기를 넘게 함께했고, 사별했다.


남편도 충분히 살았으나, 그를 잃고도 무려 22년을 더욱 산 것이다.




필자는 베라 린이 사망하기 직전인 10여일전, 그녀의 뮤비를 만든바가 있다.

아마, 국내에선 유일무이한 자막번역이 달린 그녀의 뮤직비디오일 것이다. 



(재생누르면, 해당 음악 구간부터 자동재생이 된다오! 오토매틱 완전 짱이지!)

Say Yes! 시한부 소녀와 권태중년 바람둥이 의사 사랑이야기-Still With You,부띠그 CF음악,I Miss You,달팽이(장나라) 메들리 MV [CRAMV II-39] 

조회수 32회
2020. 6. 9.

https://youtu.be/RcdWpW7hzog?t=445



사실 저 뮤비를 만들때 프랑스 추억의 부띠그 광고 음악으로 만들려했는데, 저작권차단 문제로 그 노래를 빼고 대신 커버곡을 넣었고,  그보다 빠른 원래 영문곡이던 베라 린의 It Hurts to Say Goodbye -Vera Lynn (2007 Remaster, 1967년)를 넣은 것이다.

 


사실 저 뮤비를 만들기 며칠전까지도 필자는 베라 린이란 가수의 이름조차 몰랐고, 존재하는지도 몰랐다. 

파도타기로 검색된 영문 노래가 프랑스의 가벼운 샹송버전보다 진중하고 아련했는데, 상당히 좋았던 것이고.. 

문득 그녀의 나이를 보니 만으로도 103세, 살아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고, 뭔가 위대한 가수가 살아있을때 뮤비를 만든다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넣었던 것이다.



하지만, 불과 10일이 지나지 않아서 사망할줄은 몰랐다.






수백여개 이상의 뮤비를 6년간 만들다보니.. 흔치 않게 뮤비를 만들고 가수가 사망하는 사례도 나온다. 


신해철의 뮤비도 그러했다. 취성의 가르간티아..


아래 제작영상에서도 후반 부록으로 통째로 넣은 바 있지만, 취성의 가르간티아 뮤비는 풀버전으 올리면 차단되서 유튜브 올리기가 힘들었는데, 데일리 모션 영상도 공개본은 또 삭제되고, 유튜브에 다른 제작 영상에 보너스로 보태니.. 그대로 운좋게 잘 공개가 된 것이다. 

(재생누르면, 해당 음악 구간부터 자동재생이 된다오! 오토매틱 완전 짱이지!2)

대륙을 이동시키는 모래전쟁 비밀과 살아서 자라는 돌과 바위들(리메이크) 사라진 고대공학 지식, 그 거대한 조작의 매트릭스, 아틀란티스+가르간티아 MV [CRAMV(D.U.)-78]

https://youtu.be/0Z2RDkly_rQ?t=5545




베라린을 검색하면서 보니, 또 이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베라린이 활발하게 활동했을 당시의 세기의 명장면 컷이다.



필자는 이 역시도 뮤비로 언젠가는 써먹어야지 하며, 뮤비로 올해초 만들었던 것이다.


(재생누르면, 해당 음악 구간부터 자동재생이 된다오! 오토매틱 완전 짱이지!3)

미녀 (美女) 장나라 (Jang nara, 张娜拉, narajjang,나라짱, Zhāng Nà Lā)! 데뷔 ~ 요즘, 레전드 짤 모음 뮤직비디오 [CRAMV II-20(완성본)]

조회수 393회
2020. 2. 13.



고백부부의 ROTC 장교와 장나라의 포옹씬이 뭔가 저 사진처럼 인상적이어서, 엮어보면 딱이겠군 싶어서..

잘 활용을 했던 것이다... 


몇달 지나고 보니, 이불킥 갬성이 약간! 미녀 장나라가 만약 보면 개민망할지 모르는 이 뮤비는, 어쨌든 (그럴싸한 음악과 뮤비의 위대한 힘을 버프로 받은..)그녀의 아름다움이 잘 담겨있다!



요즘 약방의 감초처럼 넣고 있는 장나라 짤!

아무튼 저렇게 존재감 무엇이 잘 담긴 뮤비로 완공됐던 것이다. 




(뭐? 뮤비가 아니면 병맛이고, 제목이 그냥 기타등등이냐고...??)


아! 몰러..~!!! ㅋㅋ




암튼, 유일하게 댓글한개가 달렸는데...


평이 좋았던 것이다!






좋은 시대의 음악을 담고, 좋은 시대의 풍경을 담는다!


그렇다....!!!



그것이 필자의 감성치유 프로젝트, The 아티스틱 힐링 뮤비인 것이다...!





............






............



음.. 아무튼~!!!


정말 며칠도 지나지 않았기에 베라린을 추모하는 포스팅을 해보았다.




10일동안 조회수가 불과 35뷰였지만, 분명히 좋은 노래, 좋은 감성의 뮤비인 것이다.


어쩌면 전세계를 통털어서, 그녀가 영면하기전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뮤비일지도 모르겠다. 

고인이 된 그녀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2020.6m.20d, 오후 18시 20분경,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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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li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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